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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자기 역할에 충실한 배우들((삿4:4-10)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선종 작성일21-12-14 18:01 조회1,679회 댓글1건

본문

영적으로 고질병이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좀 편안해지니까 또 다시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합니다.
하지만 사랑의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오랫동안 참으심은 물론이고 이방 부족을 동원하여
자기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간섭하십니다.
가나안 왕 야빈이 이스라엘을 20년 동안
압제하도록 허락을 하십니다.

괴로움이 심해지자 백성들은 그 때서야
자신들의 죄악을 깨닫고 살려달라고 부르짖습니다.
뻔뻔스러움이 반복되지만 자비의 하나님은
용서와 긍휼을 베풀어 주십니다.

2021-12-12-1.jpg

이번에는 사사 드보라를 세우시는데,
랍비돗의 아내라고 소개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 여성이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쉽지 않은 환경인데요.
평범한 가정주부 드보라를 사사로 세우신 것은
그만큼 남성들은 믿음이 없거나
여호와께 대한 열심히 식어졌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드보라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바락 장군에게 군사 만 명을 모집하여
가나안 군과 싸우라고 지시를 합니다.
바락은 드보라가 함께 하면
전쟁에 나서겠다고 조건부 수락을 합니다.

전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드보라를 의지하고 전투를 하게 됩니다.
공동체를 지휘하고 다스리는 지도자가 중요합니다.

한편 미미한 존재인 것 같지만
어느 면에서는 다 쓸모가 있습니다.
각자에게 나누어 주신 은사와 직분에 따라
소임을 다할 때 주님의 역사는 이루어집니다.
바락은 군사를 이끌고 하나님의 작전지시대로
다볼산에서 진을 칩니다. ‘하나님께서 앞서서
전쟁을 이끄실 것이다’는 드보라의 격려에 힘입어
기손강으로 따라오는 가나안 군에게 기습 공격을 합니다.

2021-12-12-2.jpg

그런데 그 때는 우기(雨期)가 아니었는데도
폭우가 쏟아져 강이 범람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자연을 동원하여 싸우신 것입니다.
가나안군은 자기네들끼리
혼란을 일으키며 스스로 망합니다.
도주하는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는
야엘이라는 이방 여인의 기지와 용기로
죽임을 당하고 전쟁은 마침표를 찍습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임을
다시금 보여준 사건인데, 주연 드보라의 믿음과
조연 바락의 순종, 보조역할이지지만 야엘이
최선을 다할 때 승리로 인도하셨습니다.

2021-12-12-3.jpg

빈부귀천, 남녀노소, 기질, 출신환경이 달라도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에 충실하면
존귀하게 쓰임 받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됩니다.
특별히 단역이라도 영광이 있습니다. ♡♡♡♡

댓글목록

sophia님의 댓글

sophia 작성일

칼럼이 마치 생생한 전쟁을 묘사한 대작 영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전율이 느껴집니다. 이 귀한 칼럼을 다수와 나누고 싶어 블로그에도 담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philo515/22259569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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