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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보통사람도 귀하게 쓰임 받습니다(삿3:31)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선종 작성일21-11-16 17:07 조회1,030회 댓글0건

본문

보통 우리는 국가나 어떤 공동체에
영향력을 끼치고 쓰임 받는 인물은
모든 면에 출중한 사람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가문, 학벌, 지식, 능력이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용방식은 다릅니다.
연약한 사람, 평범한 사람도 존귀하게
쓰임 받는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 가르쳐 주십니다.

2021-11-14-2.jpg

이스라엘의 3대 사사로 알려진 <삼갈>이 바로
그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그에 대해 성경은
단 한 절로 축약을 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장황하게 설명할 내용이 없는
보통사람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특별히 ‘아낫의 아들 삼갈’이라고 설명 합니다.
삼갈이란 이름은 히브리식이 아닙니다.
또한 아버지 이름 ‘아낫’은
가나안 사람들이 섬기는 우상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즉 삼갈은 이스라엘 정통 신앙의 집안 출신이 아닙니다.
이방인이거나, 이스라엘 사람이었다 하더라도
가나안 문화에 깊이 젖어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갈은
하나님의 역사에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그가 ‘소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였다고 전합니다.
직업이 농부였을 것을 알려 줍니다.
다시 말해 비범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나라는
유명한 사람만 모이는 곳이 아닙니다.
보통 사람들의 헌신과 봉사로 발전되고
성장되는 영광이 있습니다.

2021-11-14-1.jpg

아울러 삼갈이 사용한 도구는
대단한 전략무기가 아닙니다.
농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익숙한 도구입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칠 때도
손에 익숙했던 막대기와 물맷돌이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며
사용한 지팡이도 목자 생활하며 쓰던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별것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니
위대한 도구가 되었던 것입니다.
비록 작은 일이라도, 본인이 잘하는 것,
열심히 하는 그것을 찾아서 겸손한 자세로 헌신하면
영광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한편 삼갈이 죽인
블레셋 사람의 수가 600명입니다.
이 숫자만으로도 대단합니다.
그러나 에훗이 죽인 모압 군사 1만 명이나
다른 사사들의 업적과 비교하면 적고 미미합니다.

아마 자신이 살던 작은 성읍만
지키는 일을 감당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설명이 없습니다.
어쩌면 에훗의 명성에 가려진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고 증거합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크게 주목하지 않더라도
소박하게 충성한 자를 인정하시고 칭찬하십니다.
비록 한 달란트를 받은 평범한 삶일지라도
자신의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신실한 종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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