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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약함이 있어도 쓰임 받습니다 (삿3:12-25)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선종 작성일21-11-10 11:07 조회1,090회 댓글0건

본문

우리는 지도자를 뽑을 때
대상자들의 조건을 따집니다.
출신, 학벌, 외모, 재력, 경험 등을 보고
선택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기준으로
사람을 선택하지 않으십니다.
구약성경의 인물 중 에훗이라는 사람이 그렇습니다.

성경에서 에훗을 소개할 때
[왼손잡이]이라고 말합니다.
예전에 우리나라도 그랬지만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왼손 사용하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에훗은 그냥 왼손잡이가 아닙니다.
성경 원문의 문자적 뜻은
[오른 손을 잘 쓰지 못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쉬운 말로 오른 손이 장애가 있는 자입니다.

더군다나 에훗이 속한 지파가
[베냐민]인데 <오른 손의 아들>이란 뜻입니다.
그런 가문에서 오른 손을 쓰지 못하고
왼손잡이로 살아갔으니 눈총을 받아
늘 움츠리며 지냈을 것입니다.

또한 그의 이름에서
외진 성격도 엿볼 수 있습니다.
즉 세상적 기준으로 보면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를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세우셨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 그것도 신체적으로
결함이 있음에도 찾아오셔서 지도자로 세우신 것입니다.

2021-11-7-2.jpg

당시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또다시 악을 행함으로 하나님께서는
모압 나라를 더 강성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점령하고 8년 동안 고통을 줍니다.
농사를 지어 조공을 바쳐야 하는데,
바로 에훗이 조공 사절단이 되어
모압왕 에글론을 만나게 됩니다.

사전에 하나님은 에훗으로 하여금
칼을 준비하여 오른쪽 허벅지에 숨기도록
지혜를 주셨고 왕을 독대합니다.
에훗은 왕을 살해한 후 문을 걸어 잠그고
도주를 합니다. 그런데 왕의 신하들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합니다.

에훗이 칼로 찌를 때 큰 충격으로
대변이 흘러나와 냄새가 났기에
신하들은 왕이 대변을 보는 줄로 생각한 겁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상황을 만드신 것입니다.

에훗이 이스라엘 진영으로 와서
나팔을 불자 모든 백성들이 따라나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싸울 사람들은 보내주신 것입니다.
모압 군사 1만 명을 죽이고 굴복을 받아낸 뒤
이스라엘은 80년 동안 태평성대를 이룹니다.

2021-11-7-1.jpg

우리가 어떤 조건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를 누가 잡고 사용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설사 출신배경, 성격, 신체 조건으로 약함이 있어도
위축들지 말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친히 우리의 오른 손이 되어주시고,
용기와 지혜를 주시며 상황도 만들어 가십니다.
한계를 극복할 힘과 은혜도 주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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