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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내일이 두려운가요? (창46:1-4)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선종 작성일21-06-21 17:30 조회1,052회 댓글0건

본문

밤새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여본 일이 있을 것입니다.
겨우 잠이 들어도 뭔가 불안한 생각이 들어
무거운 마음으로 깨어본 경험도 있을 겁니다.

사람들은 이처럼 불안하고 두려운 일들이
자기 인생에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기도하지만,
살다보면 피해갈 수 없는 일들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태풍이 불어 오늘까지 든든하게 서 있던
몇 십 년 된 아름드리나무가 쓰러지기도 합니다.
오늘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내일도
내 곁에 있을지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특별히 요즘 평균 수명이 길어져
이른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데, .
퇴직은 상대적으로 이릅니다.
별로 준비해 놓은 것이 없이
퇴임을 하거나 일을 하지 않게 되면
노후가 불안합니다.

한편 매일 눈만 뜨면
각종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납니다.
이처럼 우리는 불확실한 장래일로
내일이 두려운 세상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2021-6-20-1.jpg

창세기 46장에 보면
야곱이 죽었다고 생각했던 아들 요셉이
애굽에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보고 싶은 갈망이 얼마나 크겠어요.

그런데 애굽으로 가기를 망설입니다.
당시 그의 나이가 130살입니다.
많은 나이에 타국으로 이주를 한다는 것은
겁이 나는 일입니다. 또한 가나안은
조상 대대로 살고 있는 약속의 땅인데,
고향을 떠난다는 것이 불순종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70명이나 되는 많은 가족들이
이방 땅에 가서 어떻게 먹고살 것인가
걱정이 컸던 이유입니다.

이렇게 고민하며 하나님을 찾을 때
“나는 하나님이다. 내가 함께 할테니
두려워하지 말고 애굽으로 가라”고 말씀하시며,
‘그곳에서 큰 민족을 이루고 반드시
다시 돌아오게 할 것이라’고 약속을 하십니다.

사람은 약속을 하고서
상황에 따라 지키지 못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 입으로 하신 말씀은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2021-6-20-2.jpg

실제 하나님은 야곱과 그 후손이
430년 동안 애굽에서 사는 동안
동행하시며 보호하셨습니다. 야곱은 그 곳에서
17년을 더 살았는데, 아마 130년 만에 누리는
행복한 삶이었을 것입니다.

내가 주장할 수 없는 미래를 향해 걸어가면
당연히 두려움이 있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나
요즘 같이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세상에 사는 것은 더욱 그렇습니다.

본인은 물론이고
자녀들의 앞날이 염려가 됩니다.
이 때 내일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다만 맡기고 걸으면 됩니다.
무엇보다 시작보다 끝이 더 좋은 인생을
바라보며 사는 믿음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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