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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천국에서도 결혼을 할까요? (눅 20:27-40)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선종 작성일21-05-24 18:37 조회1,090회 댓글0건

본문

예수님 당시 유대 사회에서
지도자로 행세하는 그룹 들 중에
사두개인이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구약 다윗 왕과
솔로몬 왕 시대에 활동했던
제사장 사독의 후예로 알려져 있습니다.

귀족 출신으로 지식인면서
성전과 회당 및 산헤드린 공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부유층입니다.
자기네들의 재물과 평안, 권력을 지키기 위해
로마 식민 통치에 협력하는
현실주의자들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또 다른 특징은
부활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구약성경에는 죽음 이후 삶에 대한
많은 언급이 없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고전적이고 전통 율법인 모세오경은
잘 안다고 자랑했지만 실상 그들은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2021-5-23-1.jpg

그들이 악한 의도를 가지고 와 질문함에,
예수님이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하였도다.”‘
고 지적하신 말씀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구약 신명기 기록에 의하면
이스라엘 사회는 자손의 대를 잇기 위해,
재산을 보호하고 혈통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형사취수법” 이란 제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제도를 빙자하여 억지 상황을 만들어
고약한 질문을 던집니다.

일곱 형제가 있었는데, 큰 형이 결혼을 했으나
아들이 없이 죽습니다. 법에 따라
둘째가 형수와 결혼을 했지만
역시 그도 아들을 낳지 않은 채 죽습니다.
이렇게 일곱 아들까지 차례로 다 죽고
이 여성도 죽었습니다.
부활할 때 그 여인은 누구의 아내가
되어야 하는 것이냐고 빈정대는 겁니다.

2021-5-23-2.jpg

이에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서는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지만
구원을 받고 천국으로 가는 사람들,
부활을 하면 결혼도 안 하고
다시는 죽은 일도 없다‘고 가르쳐주십니다.

이 땅에서 사는 인생은 죽음이 있기에
자손 번영을 위해 결혼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부활 이후 천국의 삶은
다시는 죽음이 없으니 종족 보존이 필요 없는바
당연 결혼의 의미가 없습니다.

특히 예수님은 ”다시 죽을 수도 없고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요
하나님의 자녀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부활은 이 세상에서의 삶이
단순히 영원으로 연장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차원의 새로운 생명으로
변화되는 것임을 강조하십니다.

믿음의 사람이 시간, 공간과
육체적 욕구를 초월하여 신비롭고
영화로운 세계를 확신하는 것이
부활신앙입니다. 특별히 부활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만
그 의미가 확보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주 안에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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