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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하나님이 들으시는 기도( 눅 18: 9-14)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선종 작성일21-02-08 10:27 조회1,003회 댓글0건

본문

예수님이 이 땅에서
천국복음 전파 사역을 하실 때
유대인 사회에는 바리새인이라는
경건주의자들이 있었습니다.

서기관들과 더불어
스스로 의롭다고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구약 성경의 율법은 물론이고
자기네들이 정해놓은 전통과 관습을
철저히 지킨다고 자부합니다.

당연히 자기네들은
천국에 들어간다고 자신하며
약한 사람들이나 어쩌다 규칙을 하나라도 어기면
무시하는 행태를 공공연하게 드러냈습니다.

특별히 유대인들은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는 습관이 있는데
따로 서서 기도 합니다. 기도 내용에는
욕심도 없고 어떤 죄도 범하지 않으며,
일주일에 두 번씩 금식을 할 뿐 아니라
소득의 십일조를 드린다고 자랑합니다.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의롭고 경건하다고 감사를 합니다.
언뜻 보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본받아야 할
신앙의 자세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기도를
깊이 통찰해보면 진정한 감사나
기도가 아닙니다.

자기 자신의 죄의 고백이나
연약한 면에 대한 언급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독백일 뿐입니다. 사랑이나
긍휼의 마음은 찾아 볼 수 없고
인간적 우월감과 종교적 자만함을
표현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거절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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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당시 죄인의 대명사처럼 불리는
세리들이 있습니다. 정해진 세율보다
과도하게 세금을 징수하여 착복을 하고
윗사람들에게 상납을 하기도 했습니다.

동족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고
지탄을 받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받으시며
의롭다고 인정해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멀리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며 간구합니다.

자신들의 상태와 위치를 아니까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감히 나갈 수도 없는
존재임을 인식하면서 통회하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자신들은 한 가지 의도 없는
죄인임을 고백하며 용서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신 것입니다.

모든 인간은 본성적으로 부정한 자입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고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하심을 입는 육체는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고 선언해 주셔야만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의인으로 칭함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
우리 모두 감사함으로 더욱 겸손하게
주님 앞에 설 때 날마다 은혜를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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