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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동족상잔의 비극 가운데 얻는 교훈 (삿 20:1-11)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선종 작성일22-11-01 15:48 조회1,245회 댓글0건

본문

레위인이 죽은 자기 부인의 시체를
열 두 토막을 내어 각 지파에 보내자,
모든 백성들이 미스바에 모여 총회를 엽니다.

원로들이 레위인을 불러 정황을 조사하는데,
그 레위인은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불리한 내용은 말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 첩이 친정으로 간 것도
히브리어 문장으로 보면 남편인 자신에 대해
미운 감정 때문에 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부인이 집단 성폭행을 당하고 죽음에 이르는 시간에도
편안히 잠만 자다가 도망치려고 했습니다.
레위인은 극히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또한 보고를 자세히 보면 그는 거짓증언을 합니다.
불량배들이 남색을 하려고는 했지만
죽이려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레위인은
베냐민 지파의 유지들이 자신을 죽이려했다고 말하여
온 이스라엘의 분노를 일으킵니다.

2022-10-30-1.jpg

어떤 일이 발생하면 그 사건의 자세한 경위를 설명하되
있는 그대로를 말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으로 해석을 덧붙이고, 불리한 내용은 빼버립니다.

그로 인해 사실이 왜곡되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기의 생각과 행실이
주님의 말씀 앞에 바로 서기를 힘써야 합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오늘도 진실하고 겸손함으로 승리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삶이면 좋겠습니다.

레위인의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곧바로 베냐민 지파를 징벌하기로 결정을 합니다.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일치단결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니까
진상조사를 한 다음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나님께 물었어야 합니다.

그러나 흥분한 나머지 성급한 결의를 하고
전쟁을 착수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계획을 세우기 전에도 그렇지만
다 세워놓고 그 일을 착수하기 전
하나님의 동의를 받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2022-10-30-2.jpg

한편 기브아의 베냐민 지파는
총회에 참여하지 않고 미리부터 전쟁을 준비합니다.
불량배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모한 싸움을 하게 됩니다.
3차에 걸친 전쟁에 베냐민 지파는 대패합니다.
물론 연합군도 피해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이
쌍방 간에 실패하도록 역사하신 것입니다.

동족간의 전쟁은 작은 죄악의 씨앗이
더 큰 죄악을 거두게 되고, 소수의 범죄가
모든 사람을 사망의 길로 인도한
교훈을 준 사건이었습니다.

특별히 주목할 것은
하나님은 베냐민 지파 사람 600명은
살려 도망치도록 하십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진노 중에도
긍휼을 베푸시는 분이심을 보여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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