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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면 돋보입니다. (맥추감사주일 설교 눅17:11-19)

작성일 22-07-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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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선종 조회 84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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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하루는 사마리아와
갈릴리 경계 지역을 지나가시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는 나병환자 10명이 격리되어 살고 있었습니다.
소외되어 죽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아마 예수님은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기 위하여 찾으신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발견한 10명의 나병환자들은
소리를 높여 자기들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간청합니다.
가장 좋은 기도는 긍휼을 구하는 기도요,
합심하여 드리는 간구입니다.

그들에게 다가가신 예수님은
제사장들에게 가서 몸을 보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시에는 나병에 걸리거나 치료가 되면
반드시 제사장에게 가서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2022-7-10-1.jpg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제사장에게 가는 도중에
깨끗하게 치료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놀랍고 감격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 중 한 명, 사마리아 사람만
곧바로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를 표현합니다.

예수님께서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았는데,
아홉 명은 어디갔느냐” 고 물으십니다.
즉 1/10 만 감사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은혜를 입고도
감사하는 자들이 적음을 보여 줍니다.

특별히 이 사건에서 겸손한 사람이
감사를 잘 한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9명의 유대인들은 그동안 선택받은 백성들인데
병이 든 것에 대해 원망을 했을 것입니다.
이제라도 치료가 된 은혜를
당연하게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반면에 사마리아인은 이방인인데도
과분한 은혜를 받은 거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에 즉시 예수님께 돌아와 인사를 한 겁니다.
감사는 때가 적합할수록 빛납니다.
감사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미루지 않고
감사하기 바랍니다. 그렇게 감사하는 삶만으로도
복된 소수에 포함된 사람입니다.

2022-7-10-2.jpg

땅에 엎드려 감사 인사를 받은 예수님은
그를 칭찬하시며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사실 사마리아 인은 자신의 육체 질병에서
회복된 것에 대해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작은 감사를 통해
더 큰 축복의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하면 돋보입니다.
감사는 관계의 기술이요 삶의 예술입니다.
감사는 받은 은혜와 복을 더 크게 가꾸는 자양분입니다.
감사는 고난의 기간을 잘 견디는 힘이 됩니다.

하나님의 뜻인 감사를 배우고 익힘으로
거룩한 습관이 되어 모든 일에 감사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세대들이 감사의 본을 보이며
다음 세대들에게도 감사를 가르쳐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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