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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명예롭게 사는 그리스도인 (삿12: 8-15)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선종 작성일22-06-30 15:25 조회958회 댓글0건

본문

이스라엘의 지도자였던 사사들의 면면을 보면
배경, 성격, 기질, 신체 등과 관련 없이
하나님께서 은혜 베푸셔서
다양하게 쓰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사들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성경에 많은 분량으로 기록된 사사들이 있는 반면,
몇 몇 사사들은 간략하게 기술되기도 했습니다.
입산, 엘론, 압돈 세 사사가 그렇습니다.

아홉 번째 사사인 입산에 대해서는
아들이 30명, 딸이 30명인데
모두 이방나라에 시집을 보냈고,
며느리들도 이방나라에서 데려왔다고 소개합니다.
많은 자녀수로 볼 때 처첩도 두었을 것입니다.

특히 입산을 설명하면서 자녀들에 관한
이야기만 말하는 것은 메시지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꼭 지켜야할
이방족과의 결혼 금지 규례를 어겼다는 것입니다.
물론 당시에 이방나라와 정략결혼을 통해
관계를 맺고 평화를 유지한 점은 인정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가 그렇게 살면 안 되는 것입니다.

2022-6-26-1.jpg

믿음의 사람은 세상과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가난하더라도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인간의 수단과 방법이 아니라
성령의 은혜로 살아야 합니다.

열 번째 사사는 엘론 입니다.
그런데 그에 대한 소개는 ‘사사가 되어
10년 동안 다스리다 죽어 장사되었다.‘ 가 전부입니다.
소극적으로 생각하면
편안한 시대를 이끌어 간 사사입니다.
그것만으로도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생각하면
뭔가 부족함이 있는 사사입니다.
성경 기자의 눈길을 끌만한
어떤 일도 하지 못하고 인생을 끝낸
사람이라는 의미가 아닐 까 싶습니다.

우리가 세상 사람들이 놀랄만한
명성을 드러내지는 못할망정
그냥 대충 살다 죽었다는 묘비만 남긴다면
아쉬움이 있지 않겠어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내용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태평한 시기에도,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어도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합니다.

2022-6-26-2.jpg

열한 번째 사사는 압돈 입니다.
아들40명과 손자 30명이 있는데,
나귀 70필을 주었다고 기록합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고급 자가용 70대를
자녀 손 모두에게 제공했다는 말입니다.
그만큼 부유했다는 뜻인데,
이 말은 부정축재 했다는 말을 돌려서 하는
완곡어법이기도 합니다.

인생을 살아갈 때 물질은 필요합니다.
이왕이면 부자가 되어 받은 복을 누리며
흘려보내는 것은 가치 있습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는 과정은 깨끗해야 합니다.
부보다 사명을 중시하는
명예로운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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