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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짧게 소개된 두 사사의 교훈(삿10;1-5)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선종 작성일22-05-11 15:24 조회1,256회 댓글0건

본문

2022-5-8-1.jpg

왕이 없었던 시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쓰임 받은 사사들 가운데 ‘돌라’ 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름이 ‘지렁이, 벌레’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필이면 이런 이름을 지었을까 의아한데요.
어쩌면 태어날 때부터 연약했거나
겸손한 마음으로 지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사들 가운데 부친과
조부의 이름까지 소개된 자는 유일합니다.
그만큼 조상들의 신앙이 좋은 후손이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특별히 다른 사사들처럼 외적의 침입을 막았다거나
전쟁을 했다는 기록이 없이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고 짧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사사라는 말이 ‘재판관’이라는 뜻인 것처럼
돌라는 재판 업무를 잘하여 사회 안정과
민심의 평정을 가져온 지도자가 아닌 가 싶습니다.
다시 말해서 어떤 영웅적인 업적은 없을지라도
평화의 사사로 23년 동안
맡은 사명을 다했던 인물이란 의미입니다.

그런데 특히 그는 잇사갈 사람인데,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서 직무를 감당하다
죽어서도 그곳에 묻힙니다. 그러니까
고향이 아닌 객지에서 묵묵히 평생 동안 일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크게
알릴만한 업적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곳에서든 겸손과 성실로
섬기는 삶이 중요함을 교훈해줍니다.

2022-5-8-2.png

돌라 라는 사사와 함께 태평성대를 지낸
또 한 사사가 이어서 소개되는데요.
바로 22년간 통치한 ‘야일’이라는 지도자입니다.
그에 대해서도 성경은 세 구절로 소개를 하는 데,
다른 이야기는 없고 아들이 30명이고, 어린 나귀를 탔으며
모두에게 성읍이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모든 자녀에게
고급 승용차와 도시를 준 겁니다.
그만큼 그의 통치가 평화롭고
재정적으로 풍요로웠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부정적인 시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부모덕에 자식들이 분에 넘치는 부와 명예를
누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현대 사회 젊은이들 가운데는
부러워할 환경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녀 손들이 조부모나 부모의
많은 재산과 명예를 그대로 물려받아
호사스럽게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는데,
열심히 땀 흘리는 가운데 보람을 얻고
인생의 가치를 배우며 사는 것이
성경적인 삶이 아닐까요?

평범하게 살더라도 순결한 믿음의 바탕위에서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고 충실하게 살면서
열매를 맺는 것이 진정으로
아름답고 성공적인 인생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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