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구이 조반을 차리신 예수님 (요한복음 21:1-14) > 설교 요약 | 익산 은혜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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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생선구이 조반을 차리신 예수님 (요한복음 21:1-14)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선종 작성일22-05-03 15:01 조회1,594회 댓글0건

본문

자신을 아껴주던 분이 갑자기 돌아가시면
슬픔과 낙망의 마음이 크고 그 감정이 오래 갑니다.
바로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랬습니다.

기대를 가지고 따랐던 예수님이
무력하게 십자가에 죽으셨으니
상실감은 심히 컸을 것입니다.
특별히 베드로는 더 그랬을 겁니다.

수제자라고 불릴 정도로
인정을 받았던 제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잡히시자
자기는 주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으니
죄책감도 있었습니다.

모든 소망이 사라진 상태로 고민을 하다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 했던 일을 하려고 결심을 합니다.
아마 먹고 사는 문제도 생각했을 것입니다.
다른 제자 6명도 함께 고향인 갈릴리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예전의 기억과 경험을 총동원하여
고기잡이를 합니다. 밤새도록 힘을 다해
노력을 했지만 아무런 성과도 없이 허탕이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잡은 것이 있느냐고 물으십니다.
아무 것도 없다고 대답하자
‘그물을 배 오른 편에 던지라’고 말씀하십니다.
큰 물고기 153마리가 잡혔습니다.

2022-5-1-1.png

우리도 살면서 계획을 세우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지만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도 있는데,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실패는
하나님께서 더 좋은 계획을 갖고 계심을
믿도록 하는 기회입니다.

실패의 밤이 지나면 성공의 아침이 밝아 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절망하지 않고,
체면 차리지 않고 부족함을 고백할 때
주님이 이래라 저래라 간섭해 주십니다.
회복과 채워주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제자들은 밤새도록 그물질을 했으니
심적으로는 물론이고 육체적으로도 매우 지쳐있고,
배도 고프고, 춥기도 했을 것입니다.
모든 형편을 감찰하시는 주님은
해변에 불을 피워놓고, 가져오신 떡과 고기로
아침 식사를 준비하여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이 잡은 고기도 가져와서 굽습니다.

2022-5-1-2.png

예수님이 친히 세프가 되셔서 맛있고 풍성한
생선구이 조반으로 제자들을 먹이신 것입니다.
따뜻한 사랑으로 실패한 제자들을
회복시켜주시고자 의도하신 것입니다.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고자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죄의 대가를 지불하신 주님,
그러나 부활하사 우리를 만나주시고
찾아주시는 이유는
상한 심령을 치료하고
은혜로 삶을 채워주시고자 함입니다.

지금 어떤 일로 몸도 맘도 지쳐있나요?
자애로운 주님의 손길을 구하십시오.
그리고 혹 주변에 위로가 필요한 분이 계신가요?
찾아가서 따뜻한 마음으로
밥 한 끼 하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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