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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좋은 대통령이 되어야 할 텐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선종 작성일22-03-25 18:25 조회952회 댓글0건

본문

지난 주간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습니다.
1, 2위 간 0.73% 득표 차로
당락이 결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대선 역사상 가장 적은 표차라고 합니다.

출구조사가 발표될 때부터 국민들은 밤을 지새우며
개표상황을 지켜보았습니다. 특별히
호남 지역 유권자들은 한 후보에게
압도적으로 표를 몰아주었는데도
원하는 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음에
아쉬움이 큰 것 같습니다.

선거가 끝난 뒤 열흘이 지났는데도
어떤 사람들은 서운함과 충격으로
입맛도 없고 일손도 잡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울러 당선 된 사람이 과연
대통령 직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심히 걱정이 된다는 말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 그동안
우리나라 정치사의 선거 때마다 보였던
문제가 이번에도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정책 검증보다는 상대 후보를 헐뜯는
비방이 더 많았습니다.

2022-3-20-2.jpg

진보와 보수, 영남과 호남 등
이념과 지역 갈등이 여전했고,
또 다른 면이 드러났습니다.
남성과 여성, 노·장년 대 청년으로 나뉘어져
서로가 서로를 증오하는
양극화 현상도 심했습니다.

심지어 지지후보가 다르면
친구는 물론 가족끼리도 절연하는
살벌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어느 때 보다
‘통합’과 ‘협치’가 사회적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당선인에겐 정권교체의 성취감도 잠깐,
“어깨가 짓눌리는 것 같다.”는
토로대로 쉽지 않은 시간이 이어질 것입니다.

“대통령은 맹수를 돌보는 사육사와 같다.
먹이를 주지 못하게 되면 맹수는
사육사의 손을 물어뜯는다.” 고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말이 생각납니다.

선거기간에 보여준 당선인의 면면이나
분위기를 볼 때 자칫하면 국민들로부터
심한 지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에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화합을 위한 인사정책은 물론이고
국가 운영을 위한 많은 배움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권력으로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겸손하게 섬기는 리더십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2022-3-20-1.jpg

특별히 당선인이
무속의 영향을 받는다는 우려도 있는바,
분별의 지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하나님 경외하는 마음을 배우면서
성경의 가치를 따라 약자를 보살피고
자신부터 공정을 솔선하는
의로운 대통령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혹 자신이 지지하지 않았다 해도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하라“(딤전 2:1-2)고 하신 말씀을
실천해야 합니다.

제발 이번만큼은
국민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대통령이 나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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