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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아비멜렉이 쿠데타로 왕이 되다 (삿 9: 1-6)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선종 작성일22-03-15 17:09 조회975회 댓글0건

본문

왕이 되어 달라는 백성들의 요청에
기드온은 거절을 합니다.
오직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믿음의 고백을
확실하게 표현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정치의식도 분명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면에는 인간의 속성이 숨어 있었습니다.
많은 아내를 통해 아들을 70명이나 두었는데,
특별히 첩에게서 아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의 이름을 ‘아비멜렉’으로 지었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왕이다‘ 는 뜻입니다.
앞에서는 자기는 절대로
왕이 되지 않겠다고 감동을 주었는데,
정작 뒤에 가서는 아들의 이름을 통하여
속마음을 드러낸 것입니다.

인간은 모두가 포장을 해서 그렇지
마음속에는 물질, 명예, 권력 등
세속 욕심으로 차있다는 단면을 보여준 것입니다.

2022-3-13-1.jpg

비록 기드온이 왕이 되어 다스리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친히 이스라엘을 보살펴주시고
지켜주심으로 기드온이 살아있는 동안 40년 간
평안한 시대를 보냅니다.

그런데 기드온이 죽자 문제가 발생합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기드온이 베풀어준 은혜를 기억도 안 합니다.
그러는 가운데 아비멜렉이 반란을 일으킵니다.
외갓집이 있는 세겜에 가서
혈연, 지연을 동원하여 쿠데타를 모의합니다.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의 자금까지 지원받아
요즘으로 말하면 조직폭력배를 매수하여
아버지 집으로 돌아와 형제들을 다 죽입니다.
참으로 끔찍한 일을 벌인 것입니다.

2022-3-13-2.jpg

인간이 욕망의 노예가 되면
생명의 존엄성도 버리는
악한 존재임을 드러낸 겁니다.
동시에 믿음의 가정도 신앙이 계승되지 않고
일순간에 파탄이 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하는 교훈을 줍니다.

아비멜렉은 형제들을 살해하고
다시 세겜으로 돌아와 왕으로 즉위를 합니다.
그가 왕이 될 수 있는 역량이나
리더십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설사 조건이 된다 하더라도
많은 살육을 하면서 권력을 잡는 것은
절대로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물론이고 백성들에게서도
인정받을 수 없는 악한 행위입니다.
우리가 선한 동기가 있어도
그 수단과 방법이 바르지 않으면
옳은 일이 아닙니다.
훗날 반드시 심판이 따릅니다.

특별히 아비멜렉이 반란을 거행한 장소가
세겜이라는 점에 주목합니다.
세겜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제단을 쌓은 곳이고
여호수아와 백성들이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며
섬기겠노라고 언약을 하면서
하나님과 관계를 바르게 세운 거룩한 곳입니다.

그런 곳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불법의 장소가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는가도 중요하지만
내 안에 누가 혹은 무엇이 있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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