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가운데도 은혜가 있다 (사도행전 27:18-26) > 설교 요약 | 익산 은혜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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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풍랑가운데도 은혜가 있다 (사도행전 27:18-26)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선종 작성일20-12-31 15:28 조회787회 댓글0건

본문

요즘 익산 시내 거리는 매우 한산 합니다.
겨울 한파도 있지만 갑자기 불어 닥친
코로나19 때문입니다.
안전지대라고 자부했던 작은 도시에서
확진자 110명이 넘었습니다.
그것도 최근 2주간에 급증하여
시민들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발령에 따라
경제가 극심하게 어렵게 됨은 물론이고
사람 사이도 멀어진 분위기입니다.

전혀 예기치 않았던 바람으로 인해
모든 환경이 흔들리게 된 것입니다.
이럴 때 인생은 항해와 같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귀하게 쓰임 받은
믿음의 사람들 대부분은 공통적으로
많은 풍랑을 경험한 사람들임을 보게 됩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바울입니다.
그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뒤 인생관이 달라져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세계 전역을 순회하며
전도자로 살았습니다.

모진 시간을 보냈기에
잠시 안정을 취하고 싶었을 텐데,
유대인들의 터무니없는 고발로 구속이 되어
로마 황제 앞에서 최종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배를 타고 로마로 후송되는 항해 중에
큰 폭풍을 만나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람이 탄 배에도
풍랑이 일어난 것처럼 신실한 믿음의 사람도
때때로 고난의 바람을 맞을 수 있습니다.

paul.png

풍랑으로 바다 가운데 표류를 하자
배에 탄 사람들은 모든 짐들을 다 버립니다.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목숨을 건지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실은 바울이 하나님이 주신 통찰력으로
출항을 만류했었는데, 선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자기들의 경험과 지식을 앞세웠던 것입니다.

이 때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서 바울을 찾아오셔서
배에 탄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시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무엇보다 반드시
로마로 가서 가이사 앞에 설 것이며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이라는 사명을 확인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바울은
그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며,
배에 탄 모든 사람들에게 안심하라고 위로합니다.

바울의 말을 사람들이 듣고 힘을 내어
자기들이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합니다.
어려운 상황에 믿음의 사람은 빛을 발하게 됩니다.

난파된 배는 멜리데라는 섬에 도착을 하고
276명 전원이 구조를 받습니다.
비록 생명은 건졌으나
모든 것 다 버렸으니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섬 원주민들로부터
특별한 예우를 받고 겨울을 지나게 됩니다.
바로 우리 인생길에 수시로 거친 파도가 있지만,
그 속에도 은혜가 있습니다.

끝까지 주님을 신뢰하며 잠잠히 바라보면
마침내 소망의 항구로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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