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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기드온의 성공과 실패 (삿8 :22-28)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선종 작성일22-03-11 12:12 조회1,128회 댓글0건

본문

기드온이 300명의 군사로
미디안 연합군을 다 진멸하고 돌아오자
백성들이 왕이 되어 나라를
통치해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하지만 기드온은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라고 분명하게 말하며 거절합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친히 다스리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주위에 있는 어느 나라도 넘보지 못하도록
주님이 지켜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항상
그 언약을 믿고 순종하며 살 수는 없었습니다.
죄성을 가진 인간은 근본적으로
자기 생각대로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현실적으로 도와줄 자를 기대하며
우상을 만들어 섬깁니다.

특별히 기드온이 갑자기 군사를 모집하여
미디안의 압제에서 벗어나도록 해주었는데,
왕이 되어서 평소에도 군대를 선발하고 훈련시켜서
미래를 대비하면 평안하게 살 수 있다는
인간적인 생각을 한 것입니다.

2022-3-6-0.jpg

요즘 대선 기간인데요.
후보들은 저마다 국민들이
자신을 원한다고 말합니다.
오직 자기가 대통령이 되어 다스려야
이 나라를 살릴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다스린다’는 말은
‘군림한다, 지배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보살펴준다’는 의미입니다.
약자를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자기 이익과 권력을 행사하고 싶은 마음을 버리고
지혜와 겸손함으로 국민을 잘 섬기는 대통령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2022-3-6-1.jpg

그런데 백성들의 추대에도
분명한 정치철학을 보인 기드온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입니다.

백성들에게 미디안에서 가져온
금귀고리를 달라고 요구합니다.
많은 양의 금이 모아지자 기드온은 그것으로
제사장옷 ‘에봇’을 만들어 집에 비치를 합니다.

당시에 제사장들이 하나님을 뜻을
백성들에게 전하는 임무를 잘 하지 못했기에
자신이 직접 나서서 제사장 역할을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선한 동기였더라도
하나님의 일을 자기 방법으로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백성들이 그 에봇을 우상처럼
숭배하는 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로 인해 기드온과 그의 집에 올무가 됩니다.

2022-3-6-2.jpg

그리스도인들이 연륜이 쌓이고 교회생활에 익숙해지며,
나름 신앙적 업적을 쌓다보면
자기 생각이 다 옳다는 고집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젊은 시절에 많은 은혜를 경험하고
공을 세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마무를 잘해야 진정으로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요?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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