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달래고 화평을 이루자 (삿 8 :1-3 ) > 설교 요약 | 익산 은혜로교회 

화를 달래고 화평을 이루자 (삿 8 :1-3 ) > 설교 요약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2024 년 5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설교 요약

화를 달래고 화평을 이루자 (삿 8 :1-3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선종 작성일22-03-02 18:24 조회914회 댓글0건

본문

기드온과 300명의 군사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크게 승리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미디안 군인들의
눈과 판단력을 흐리게 하여 자기네들끼리
칼로 치게 역사하신 것이라고 증거 합니다.

현장에서 12 만 명이 죽고
1 만 5천명이 도주를 합니다.
기드온은 급히 에브라임 지파에 사람을 보내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에 에브라임 지파 사람들은
도주로를 막고 적장 오렙과 스엡을 생포하여
머리를 잘라 기드온에게 가져옵니다.

그런데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왜 전쟁 시작할 때부터 자기네들을 부르지 않았고,
적의 수장의 목을 가져왔는데도
대우를 잘 안 해준다고 심하게 화를 냅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봅니다.
에브라임은 요셉의 차남으로
할아버지 야곱이 장자인 므낫세보다
더 크게 축복해주어 이스라엘 12지파 중에서
가장 힘 있고 큰 지파가 되었습니다.

2022-2-27-1.jpg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에 정착하도록 이끈
지도자 여호수아도 에브라임 지파입니다.
나름 엘리트 의식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후예들입니다.
그런데 자기네들에게는 부탁을 하지 않고
약한 므낫세 지파는 불렀다는 점에서
자존심이 상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거칠게 항의하는 에브라임 사람들에 비해
실은 기드온의 공이 더 큰 바, 성질도 날 수 있는데
그들의 업적을 인정하고
자존심을 세워주면서 달래 줍니다.

성경에 나타난 대로 기드온은
우유부단하고 소심한 성격입니다.
믿음도 부족하고 인간적으로 매력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인간관계를 잘하는 온유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전쟁을 이겼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승리하게 된 것을 깨닫는 사람은
겸손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백 번 옳은 일입니다.

2022-2-27-2.jpg

특별히 기드온은 당시 격언을 인용하여
에브라임 사람들의 기분을 풀어주었음에 주목합니다.
성경 잠언 15: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는 3
말씀을 실천한 것입니다.

잘 되는 사업장에 가면
사장이나 직원들이 인사도 잘하고
아주 친절한 말로 고객을 응대하는 것을 봅니다.
흔히 말하는 법만 배워도
인생의 90%는 성공한다고 하지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의도적으로라도
격조 높은 언어를 쓰고 신사적으로
행동하기 위해 애써야 할 것입니다.

입술로 하나님을 찬송하며 높여드림은 물론이고
품격 있는 말로 다른 사람을 존중해줄 때
화평을 이루게 됩니다.
혹 기분 상대가 기분 나쁘게 해도
부드러운 말로 대하는 자가 이깁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3
어제
422
최대
1,475
전체
235,463
그누보드5
교회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http://grace2017.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