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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어린아이 같아야 천국에 간다!(눅18: 15-17)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선종 작성일21-02-14 20:34 조회3,463회 댓글3건

본문

유대인들에게 여러 가지 관습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랍비라 부르는 스승에게
자기 자녀를 데리고 가서 기도를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당시 훌륭한 선생님으로 알려진 예수님께
자기 아이를 데리고 와 안수와 축복기도를
받고 싶어 했습니다. 이렇게 찾아온 부모와
어린아이에 대해 예수님의 제자들이 꾸짖습니다.

그 시대 어린 아이들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무시했던
사회 분위기도 있었고, 바쁘신 예수님을
귀찮게 한다는 생각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제자들을 혼내시면서
어린아이들을 가까이 불러 품에 안으시고
기도를 해주십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주님께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수많은 군중이 모여들었는데,
늘 그 가운데는 어린이들도 있었습니다.
이른바 오병이어 기적 사건도
무리들 가운데 있었던 한 아이가
자기 도시락을 제공함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어른 뿐 아니라 어린이들도
예수님을 보고 싶어 했다는 겁니다.
젖먹이 아이도 예수님으로부터
어루만지심을 받아야 하고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바로 부모들이
자기 자녀가 어려서부터 예수님을 알고
성경을 배울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은
중요한 사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child.jpg

제자들을 꾸짖으시고 어린아이들을 축복하신
예수님께서 중요한 진리를 가르쳐주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눅 18:17) 는 말씀입니다.

어린아이가 지닌 속성과 특징을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의 삶에 적용해야한다는 뜻입니다.
먼저는 어린아이들과 같이 예수님이 전해주시는
천국 복음을 잘 듣고 겸손하게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은
자신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부모를 전적으로 의지하고 도움을 다 요청합니다.
엄마 아빠는 자신의 필요를 채울 수 있고,
무엇이든 해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부모가 끝까지 자기를 사랑하시고
지켜줄 것이라는 것을 신뢰합니다. 이처럼 성도는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그리스도의 은혜를 바라며
구하며 주님께 나아갈 것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맑은 영혼과 낮은 자세로
진리의 말씀을 수용하기 바랍니다. 더불어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책임져 주신다는 것을
확신하고 의존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예수님의 환영을 받게 될 것입니다.

댓글목록

추장식님의 댓글

추장식 작성일

아이가 생후 18개월이 되면
첫번째 반항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싫어’, ‘아니야’를 입에 달고 살고
고집을 부립니다.

3세가 되면 아이는
성인이 갖는 정서의 대부분을 갖게 됩니다.
미움 , 시기, 질투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이렇게 보면 어린 아이들이라고 해서
전적으로 착하다고 볼 순 없습니다.
부모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따르며 순종하고
부모를 100% 신뢰하고
최고로 여기는 그런 마음이
아이들을 아이들답게 하는 것 같습니다.

가끔 놀이동산에서
아빠의 목에 목마를 타고 가는 아이를 보면
잘못해서 넘어 질 수도 있고
크게 다칠 수도 있는데도
아빠를 전적으로 믿고 높은 곳에서 즐거워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나를 다시 돌아 봅니다~

sophia님의 댓글

sophia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렇군요. 그렇군요. 아하 그렇군요.

김영수님의 댓글

김영수 작성일

어린아이가 전적으로 부모를 신뢰하듯이 주님향한 
  나의 마음도 온전히  그분만을  신뢰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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