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믿음으로 사는 2021년 ( 눅17:11-19) > 설교 요약 | 익산 은혜로교회 

은혜와 믿음으로 사는 2021년 ( 눅17:11-19) > 설교 요약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2024 년 12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설교 요약

은혜와 믿음으로 사는 2021년 ( 눅17:11-19)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선종 작성일21-01-10 18:40 조회2,428회 댓글2건

본문

어느 날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도중에
열 명의 나병환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나병은 몸의 각 기관이 썩어 문드러져
흉측하게 되는 무서운 병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저주받은 병으로
간주되어 비참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바로 이들이 길 가에서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고
한 맺힌 절규와 간절한 부르짖음으로
예수님께서 발걸음을 멈추십니다.
그리고 그들의 병을 고쳐주시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바로 이렇게 주님을 향하여 외칠 수 있고
기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은혜입니다.
성경에는 예수님께 불쌍히 여겨달라고 부르짖은
사례가 많이 나오는데요. 대부분 마음이 상한 자,
실패한 자, 출신이 불행한 자, 사람들로부터
멸시 천대를 받으며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명예와 권력이 있는 자들이
자신은 물론이고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인생의 여러 약함과 고난과 실패로 인하여
주님의 얼굴을 찾고 간구할 수 있다면 우리는
은혜를 아는 자들이고 기적도 경험하게 될 겁니다.

leprosy.jpg


불쌍히 여겨달라는 외침에 예수님은
그 자리에서 안수를 하시거나
병을 치료하시지는 않으시고 단지
‘가서 제사장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고만
말씀하십니다.
현재 상태로 나병이 나았음을 가서
확인받으라는 겁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갑니다.

그렇게 가는 도중에 깨끗하게 나은 것을 발견합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인
믿음으로 순종하며 행동했을 때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믿음은 마음의 확신만으로는 부족하고
순종으로 연결될 때 그 진정성과 가치가 드러납니다.
2021년은 여전히 모든 상황이 불확실합니다.
손에 잡히지 않는데 말씀으로 나아가려면
고민스럽기도 합니다. 과연 믿음으로 사는 것이
어떤 삶인가를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제사장에게 가는 도중에
나병이 나은 것을 발견하자
그 중 사마리아 사람 한 명은 큰 목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돌아와 예수님께 감사를 표현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에게 새 은혜를 주십니다.
영혼의 구원을 선언하십니다.
구원받은 자의 참 된 증거와 믿음의 척도는 감사입니다.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크게 기도할 뿐 아니라
감사의 찬양과 고백도 크게 하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올해도 주실 은혜에 미리 감사’ 해보세요.
연말에 모두 감사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
간증하게 되길 소망합니다.

댓글목록

sophia님의 댓글

sophia 작성일

목사님의 칼럼에는 항상 감사와 은혜가 담겨 있습니다.
칼럼을 읽고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감사의 의미를 생각하니 갑자기 아래의 일화
(2020년 4월 2일 크리스천 투데이)가 떠올랐습니다. 
제목은 '살아온 댓가'입니다. 원문 그대로 소개합니다.

프랑스에서 93살 할아버지가
코로나 19에 감염되어 병원에 이송되었다.
그는 24시간 동안 산소공급을 받았고
그 후로 상황이 많이 좋아졌다.
이때 의사 선생님이 할아버지에게
50만 프랑의 의료비 청구서를 보여주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의사는 할아버지를 달래면서 청구서 때문에
너무 괴로워 하지 말라고 달랬다.
그때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저는 지불해야 할 금액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게 아닙니다. 저는 그 금액을
전부 지불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우는 것은
고작 24시간 공급받은 산소 금액이
50만 프랑이나 된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93년 동안이나 하나님께서 주신
산소를 마시면서 돈을 지불한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니 제가 하나님한테
얼마나 많은 빚을 졌는지 아십니까?“

그 얘기를 듣고 의사 선생님도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출처 : http://christiantoday.us/26436

추장식님의 댓글

추장식 작성일

목사님의 설교 말씀도 감동이고
한도연집사님의 예화도 감동입니다.

생수를 돈 내고 사 먹는 것이
당연한 시대가 되어 버렸고
이제는 공기도 돈으로 사는
그런 시대가 되어가고 있군요.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신 것이
얼마나 크고 은혜였는지를
코로나19를 통해 실감하고 있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566
어제
219
최대
1,475
전체
328,400
그누보드5
교회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http://grace2017.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