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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실망감의 문제와 해답 (누가복음 24:13-27)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선종 작성일21-04-20 09:57 조회2,147회 댓글1건

본문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사람에 대해,
일에 대해서, 심지어는 하나님에 대해서도
실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어떤 사람은 실망을 해도
가볍게 여기고 넘어갑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는
실망감이 너무 커서 절망과 좌절로 이어집니다.
생활의 활력을 잃고 신앙생활도 중단합니다.
삶을 포기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랬습니다.

두 제자가 예루살렘에서 25리 떨어진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바로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입니다.

그동안 자기들이 믿고 추종했던 지도자 예수는
지난 금요일에 가장 수치스런 십자가에
힘없이 처형을 당하니 꿈이 깨어진 허탈감에
고향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들을 찾아가 만나십니다.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이 가까이 다가오셨는데도
눈이 가리어져서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이 평소와 완전 다르지는 않았는데도
영적인 맹목 때문에 분별하지 못한 것입니다.

2021-4-18-1.jpg

감정적으로도 침체되어 얼굴에 슬픈 빛이 강했습니다.
걸을 의욕조차 상실했습니다. 뿐 만 아니라
예수님에게도 냉소적이고 퉁명스럽게 대합니다.
두 제자는 실망감이 주는 부정적인 모습과
영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이 그렇게 크게 실망한 원인이 있습니다.
그들은 젊은 예수가 로마의 압제에서
이스라엘을 해방시키고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주는
정치적, 경제적 메시아로 기대를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만 따라다니면 자신들의 팔자가
고쳐질 줄 알았는데, 모든 희망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기대의 방향이 다르거나 바람이 너무 크면
실망하게 됩니다. 직업, 배우자, 인간관계 뿐 아니라
신앙의 영역에서 과연 나의 기대치가
적절하고 올바른지 확인하고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낙심이 커서 불신 가운데 빠진 두 제자에게
예수님은 성경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십자가는 실패가 아니고 하나님의 계획하심이었고,
그 말씀대로 주관하신다고 설명하는 가운데
제자들의 마음이 회복됩니다.

2021-4-18-2.jpg

특별히 예수님은 그들과 식사도 하시면서
축복을 하십니다. 영안이 열려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보게 되자
밥을 먹다 말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부활하신 주님을 전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신앙을
견지해야 합니다.
부활의 주님과 교제해야 합니다.
그래야 부정적인 상황도 이겨내고
소망을 품습니다. 날마다 능력으로
인도하심을 확신하며
새 비전을 향하여 달려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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