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천국에 가기 어려운가? (눅 18: 18-30) > 설교 요약 | 익산 은혜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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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부자는 천국에 가기 어려운가? (눅 18: 18-30)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선종 작성일21-02-22 14:51 조회2,537회 댓글2건

본문

한 부자 청년 관리가 예수님께 찾아와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하고 질문을 합니다.
인생의 중요한 물음을 한 것입니다.

이미 그는 명예와 재물을 얻은 사람이지만
뭔가 또 다른 것을 얻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유하고 있는 것보다
더 가치 있고 중요한 것 영원한 삶,
곧 천국에 가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질문에 예수님은 인간관계와 관련된
십계명을 언급하십니다. 그러자 청년은
“예, 저는 어려서부터 그 계명을
다 잘 지키고 있습니다.” 라고 자신 있게
대답을 합니다. 자신은 율법적으로 흠이 없는
의로운 사람임을 나타내고 있는 겁니다.

rich-2.jpg

예수님으로부터 당연히
영생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는
인정을 받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의외의 평가를 하시며
도전을 하십니다.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는데,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라. 그리하면 하늘에 네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바로 이 청년이 겉으로 보이는 행위는
나무랄 데 없는 것 같았지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는
장벽이 있는데, 곧 재물이라는 것을
주님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재물로 인해 하나님과 관계는
맺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그 부자 관리는
얼굴에 슬픈 빛을 띠면서 돌아 가버립니다.
재물을 포기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 청년과 짧은 대화를 마치신 다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교훈을 전하시는데,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고 비유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이 구절 때문에 부자들은 절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자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고
가난해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재물 때문에 하나님과 관계 맺지 못함을
경계한 것입니다. 인간은 돈이 많으면
교만해지기 쉽고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돈을 사랑하면
재물이 우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rich-3.jpg

하지만 예수님 믿는 사람도
선한 부자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과 주의 나라 위해
존귀하게 쓰임 받아야 합니다. 기독교 역사에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도 많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과 능력을 입으면
바늘귀는 그대로 두신다 해도
낙타를 변화시키십니다.

은혜와 복으로 주신 물질, 재능, 시간, 건강 등을
겸손함으로 감사하며, 각자에게 기대하시는
목적대로 선하게 사용하는
신실한 주님의 일꾼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댓글목록

추장식님의 댓글

추장식 작성일

예수님이 사랑 하셨던 사람도 드물고
나를 따르라고 제안 하신 사람도 드물어요.
부자청년이 재물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삭개오처럼 가난한 자들에게 모든 재산을
나누어 주고 예수님을 따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렇게 해서 예수님의
13번째 제자가 되었다면
성경이 달라졌을 텐데요...
[예수와 함께 가는 부자청년]이란
책도 나와 있네요~

또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예수님이 부자 청년에게
삭개오에게 하셨던 것처럼
<너의 집에서 유하여야겠다>
그렇게 말씀을 하셨으면
부자 청년은 흔쾌히 받아 들이고
밤새워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복음을 받아 들이고 구원을 얻었을지
모를 일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을
내려 놓게 하심으로써
우리 마음에 찾아 오시고
우리 마음의 주인이 되시고자 하십니다.

김영수님의 댓글

김영수 작성일

날마다  빈 마음으로 주님 바라보는 삶이되고 싶어요! !
묵상글 은혜가 됩니다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조금씩이라도 내려
놓을 수있는  믿음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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