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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요담의 나무 우화 (삿 9:7-21)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선종 작성일22-03-31 19:32 조회1,891회 댓글0건

본문

기드온의 첩의 아들인 아비멜렉은
형제들을 모조리 죽이고 어머니의 고향인
세겜에서 왕으로 등극합니다.

숨어서 유일하게 목숨을 건진 막내아들 요담이
그 소식을 듣고 세겜으로 달려갑니다.
이스라엘의 유서가 깊은 그리심산에 올라가
나무 우화를 통해서 아비멜렉의 오만함과
세겜 사람들이 불의한 일에 동조했음을
고발하는 연설을 합니다.

나무들이 모여 한 나무를 정하여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우자고 결정합니다.
왕이 될 말한 나무를 찾아가는데
먼저 감람나무에게 부탁을 합니다.

하지만 자신은 기름으로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면 되지 왕이 되어
우쭐대고 싶지 않다고 거절 합니다.

두 번째로 무화과나무를 만나 요청합니다.
그랬더니 무화과나무는 자기의 단 것과
열매를 버리고 왕이 될 수 없다고
역시 거절합니다.

2022-3-27-1.jpg

나무들 대표는 할 수 없이
포도나무를 찾아가 왕이 되어 달라고 청합니다.
그런데 포도나무도
자기는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를 버리고 나무들 위에
어찌 우쭐대겠냐며 대답합니다.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는
고대 가나안 지역에서 소중한 나무들입니다.
감람나무는 기름을 내서 왕과 제사장을 세우는
의식과 성소를 밝히는 등유로, 식용유, 약품 및
화장품 등으로 사용합니다.

무화과나무는 그늘을 만들어
나그네에게 쉼을 제공할 뿐 아니라
배고픈 사람들에게 열매를 제공하는
귀한 나무입니다.

포도나무는 비록 가지는 볼품없고 약하지만
맛있는 열매는 물론이고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포도주 음료로 쓰였습니다.

모두 왕이 되어 군림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일을 이미 잘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만족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백성들의 특징은
창조의 목적대로 사는 가운데 행복을 얻습니다.
권력의 자리에 이름이 있는 것보다
하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것 때문에,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것으로
감사하며 기뻐하는 자들입니다.

2022-3-27-2.jpg

마지막으로 가시나무에게 했더니
의외로 선뜻 왕이 되겠다고 응합니다.
모든 자들은 자기 그늘로 들어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가시나무는 그늘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찌르는 나무일뿐이고,
성경에서 불신앙, 고통, 파멸, 심판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과 사람에 대해 이익을 끼치기는 커녕
해만 끼치는 나무입니다. 교만한 아비멜렉을
비유적으로 비판하며 책망한 내용인데,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교훈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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