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일 - 시편 33편-5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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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홈지킴이 작성일21-08-05 18:13 조회1,2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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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34편-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
시편 34편은 사무엘상 21:10-13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피해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갔습니다.
아기스의 부하들이 다윗을 알아보고
골리앗을 죽인 녀석이라고 왕께 말합니다.
다윗은 가드왕 아기스가 자길 죽일까봐
미친 척을 합니다. 괜히 문짝을 긁기도 하고,
수염에 침을 질질 흘리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미친 놈 취급을 받고 쫓겨납니다.
체면불구하고 미친 체 하는
다윗의 마음으로
시편 34편을 읽어보세요~^^
▲ 시편 38편 다윗의 기념하는 시
[다윗의 기념하는 시]...뭘 기념할까요?
딱히 어떤 사건을 기념하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본 시편은 참회시의 하나로
처음부터 끝까지
고통의 호소로 가득 차있습니다.
다윗은 병중에서 고통을 받고 있었으며,
이러한 고통은 그로 하여금
밧세바와의 범죄를 회상 시킵니다.
▲ 시편 39편...여두둔 형식으로 부르는 노래
여두둔 [Jeduthun ]
: [찬양하라], [칭찬하는].. 뜻입니다.
또한 사람 이름이기도 합니다.
다윗 왕이 등용했던 레위 지파의 므라리 자손으로
성전에서 찬양대와 악사로 봉사하던
3대 인도자(아삽, 헤만, 여두둔) 중 한 사람입니다.
여두둔은 자녀들과 더불어
각종 현악기와 타악기를 연주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다윗이 지은 시 39편은
여두둔이(연주 형식에 따라)
노래하도록 만든 것이고,
시 62편과 77편은
[여두둔의 법칙에 맞추어] 만든 것입니다.
▲시편 42편 - 고라자손의 마스길
[마스길]은 교훈이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고라자손의 마스길]은
[고라자손의 교훈]이라는 뜻입니다.
고라자손은 원래
저주 받은 이름의 대명사였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광야생활을 할 때
지도자 모세에 대해서 반기를 들었던 이들이
바로 고라자손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고라와 그 동조자들을
심판하셨습니다. 땅이 입을 벌려
그들을 삼키고 다시 닫아버렸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라의 아들들까지
심판받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 속에서
고라의 후손들은 번성해 갔고,
다윗이 나라를 세울 때 함께 하였으며,
다윗은 고라 자손에게 하나님의 전을 섬기는
사명을 주었습니다.
그런 배경을 가지고 있는 고라 자손이기에
그들의 교훈은 의미심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편 45--인도자를 따라 소산님에 맞춘 것
소산님 [Shoshannim, Lilies ]
소산님이 뭔고 했더니 <백합화>란 뜻이네요.
시편 45, 69, 80편 등의 표제에는
복수형으로 나타나고, 시편 60편에는
단수형으로 나타나는 음악 용어.
백합화 모양의 악기 또는
일종의 봄노래의 이름으로 추정됩니다
▲시편 46편 ...알라못에 맞춘 노래
알라못 [alamoth ]
: [처녀], [여성의 고음(高音)]이란 뜻.
음악 용어로 여성의 소프라노에 해당하는 곡조,
또는 높은 음을 내는 악기나
처녀들이 연주하는 악기를 가리킵니다.
▲ 시편 50편 - 아삽의 시
아삽 [Asaph ]
다윗과 솔로몬 시대의
찬양 봉사자면서, 합창단의 악장.
언약궤 앞에서 제금을 켜기도 했고
시편을 열두 편이나 작시했습니다.
그의 후손들이
성전에서 찬송을 부르는 직무를 맡았으며,
특히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그의 자손들은
성전 기공식 때 찬송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 시편 53 ...마할랏에 맞춘 노래
마할랏 [mahalath ]
[질병]이란 뜻.
시편 53편 제목에 나오는 음악 용어.
고통이나 괴로움을 나타내는 분위기로
연주하라는 의미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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