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을 읽다 보면 중간중간에
[셀라]라고 나오죠?

셀라 [selah ]
: 목소리를 높이다,
찬양하다라는 뜻을 가진
히브리어입니다.
《시편》에 71회 나옵니다.




▲ 시편 7편 - 다윗의 식가욘

식가욘은 탄식 또는 애가를 뜻하는데,
고통과 위로, 패배와 승리의 내용이
함께 녹아 있음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시편 8편 ...깃딧에 맞춘 노래

[깃딧]에 맞춘 노래란 무슨 뜻일까요?

정확한 뜻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깃딧]이 블레셋 성읍인
[가드]에서 전해 온 악기를 가리킨다고도 하고

어떤 노랫가락을 말하는 것이어서
포도즙 틀을 밟는 사람들의
가락에 맞추어 불러라
그런 뜻이라고도 합니다.




▲ 시편 16편 다윗의 믹담

믹담 [miktam ]

: [속죄의 송가](Psalm of expiation)란 뜻입니다.
다윗이 지은 여섯 편 시의 제목(시 16, 56-60편).
유대 랍비들은 이를 ‘황금시’(Psalm of Gold)로
부르기도 합니다.




▲시편 22편 - [아얠렛샤할]에 맞춘 노래

[아얠렛샤할]
번역하면 <새벽의 사슴>이란 의미로
애절하고 슬프게 연주하라는 지시인 듯합니다.
22편은 읽으면 가슴이 찡~합니다.




▲ 시편 32편 ...다윗의 마스길

마스길 [Maskil ]

:깨닫다, 생각하다라는 뜻인데
주로 교훈적이거나 명상적인
시편의 제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시편 32, 42, 44, 45, 52-55, 74,
78, 88, 89, 142편 등
모두 13개의 시편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 시편을 이렇게 분위기 파악을 해가면서
읽으니깐 더 마음에 와 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