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장 - 앗수르 군대가 예루살렘을 위협하다.

히스기야가 종교 개혁을 실시한 후에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하는데
앗수르 왕 산헤립이 쳐들어옵니다.



예루살렘의 남서쪽 약 40km지점에 위치한
군사적 요충지 [라기스]를 정복한 산헤립은
예루살렘 백성들이 끝까지 항전할 태세를 보이자
히스기야와 백성들의 기를 꺾기 위하여
히스기야를 비방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조롱하며
심리 전술을 폅니다.



산헤립은, 다른 나라가 섬기던 신들도
앗수르의 신은 당해내지 못했다고 뻐깁니다.
게다가 유다 방언으로 소리를 지르며
항복을 권유하고 하나님을 모독함으로써
유다 백성들을 더욱 힘들게 합니다. (18절)



● 히스기야 터널 (역대하 32:3-4)

히스기야 왕은 산헤립의 침공에 대비해
기혼샘에서 실로암에 이르는 터널을 만듭니다.

기혼샘의 물을 실로암 못으로 끌어들여
적의 포위 시에도 물을 얻을 수가 있고
또 성 밖으로 난 기혼샘 입구를 봉쇄해
적의 침투를 막은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선지자 이사야와 함께
진심으로 여호와께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에 응답하사
천사를 보내 앗수르 진영의 군사들을
몰살시킵니다.(자그마치 18만 5,000명)



산헤립은 수치와 두려움으로
본국으로 철수하였고, 결국
아들들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 히스기야의 병과 교만



◆33장- 유다왕 므낫세 (14대왕 )-55년 통치

히스기야가 말년에 얻는 늦둥입니다.
12살에 왕위에 오릅니다.철이 없어 그럴까요?
아버지 히스기야와 정반대로 삽니다.
앗수르에 포로로 잡혀 가기 전까지
할 수 있는 갖은 악행을 다 저지릅니다.



그러나 바벨론에 끌려가서
하나님께 간구하고 회개하며 겸손해지자
여호와께서는 그를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다시 왕위에 앉히십니다.



백성들은 므낫세의 명령 때문에
겉으로는 여호와만을 섬겼으나 실제로는
중앙 성소에서 예배드리지 않고
옛적 산당 예배를 다시 부활시키고 맙니다.

● 유다왕 아몬 (15대왕) - 2년통치

우상을 섬기고 악을 행합니다.
그의 아버지 므낫세는 회개했지만
아몬은 끝까지 뉘우치지 않다가
통치 2년 만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 합니다.
( 신하가 반역하여 궁중에서 죽임.)

◆역대하34장- 유다왕 요시야(16대왕)
- 8세에 왕위 : 31년간 통치 함

유다의 마지막 선왕(善王)으로서,
그는 다윗을 본받아 여호와 신앙에 전념하여
죄악으로 더럽혀진 나라를
정화시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재위(在位) 제12년에
한 차례 종교 개혁을 단행하여
모든 우상들을 파괴했으며
그의 나이 26세 되던 해에는
대대적으로 두번째 개혁을 합니다.
바로 제위(帝位) 18년째의 일입니다.

후대 사가(史家)들에 의해
여호사밧, 히스기야, 요시야 이 세 왕을
유다의 3대 성군(聖君)이라고 부릅니다.



●율법책의 발견

성전 수리를 하다가 율법책을 발견하는데
이 율법책은 신명기로, 제사장들을 위하여
언약궤 옆에 비치해두었던 것입니다.
후에 누군가에 의하여 숨겨졌다가 요시야 왕 때
힐기야 제사장에 의해 발견됩니다.
이 율법책을 계기로 그가 백성과
새로운 언약을 맺고 종교 개혁을 단행합니다.

◆35장- 요시야가 유월절을 지키다.



●요시야가 죽다

요시야 왕은 바벨론 침공이 있기 전
므깃도 전투에서 전사하게 되는데도 불구하고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한 것은
요시야 왕이 남유다가 참혹하게 멸망하는
참상을 겪지 않고 전투 중에 전사하여 장사된 것이
오히려 하나님의 축복임을 의미 합니다.







◆역대하 36장 - 유다 왕 여호아하스 (17대왕)

23세 왕위에 올랐으나 애굽왕 느고에 의해
3개월만에 쫓겨나고 애굽에서 죽습니다.



■ 유다왕 여호야김 (18대왕) - 11년 통치

애굽의 왕 느고에 의해
유다왕으로 책봉 받았으나
애굽이 바벨론에게 패한 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게 됩니다.

그러나 여호야김은 3년만에
바벨론 왕을 반역하여
바벨론으로 끌려 갑니다. 왔다..갔다..왔다~



■ 유다왕 여호야긴 ( 19대왕) - 딱 100일 통치

바벨론의 2차 침공이 있자 여호야긴은
바벨론군에 항복합니다.
바벨론에 잡혀가서 37년간 포로생활.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을 대신하여
여호야긴의 삼촌 시드기야를 왕위에 앉힙니다.



■ 유다 왕 시드기야 ( 20대왕..마지막왕) - 11년 통치

시드기야는 여호와를 거역함은 물론이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대해서도
적대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그러다가
바벨론 왕에게 붙잡혀 두눈이 뽑힌 채
포로로 끌려가게 됩니다.





에스라서의 구조는 크게
두 부분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첫번째 귀환 - 스룹바벨 인도 (1-6)
- 주로 육적인 회복,
즉 성전의 재건과 반대,
그리고 완성에 관한 것들입니다.

● 두번째 귀환 - 에스라 인도 (7-10)
- 영적인 개혁이 주류를 이룹니다.

▼ 1,2차 귀환





◆에스라1장-여호와께서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다.

: 바사(페르시아)는 오늘날의 [이란]입니다.

고레스가 바벨론까지 정복하고
바사(페르시아) 제국을 설립한
첫해를 고레스 원년이라 합니다.



◆2장 - 돌아온 사람들

역대기에서와 마찬가지로 에스라에서도
책의 가장 앞부분에 사람들의 명단이 나옵니다.
이 명단은 고레스 칙령으로 예루살렘에
1차로 귀환하게 된 사람들의 명단입니다.

먼저 그들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백성들의 수는 가문별로 집계가 되는데
가장 먼저 평신도 가문의 명단입니다.(23,495명)
뒤를 이어 제사장 가문이 집계가 됩니다.
제사장 가문은 4개로 총 4,289명이었습니다.
그 뒤로 레위 가문이 이어집니다. (341명)



이어서 <느디님 사람들>의 명단이 등장하는데
유다에 복속되었던
이방 민족의 사람들로(기드온 후손)
성전에서 레위인을 섬기며
허드렛일을 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자기 선조가
순수한 이스라엘 혈통인지 아닌지가
명확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는 제사장들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서 그들로 하여금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사람들의 수가
총 42,360명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종들,
노래하는 사람들, 그리고 노새와 낙타,
나귀까지 계수를 하고 있습니다.



◆3장 - 비로소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다.



● 성전 건축을 시작하다.

드디어 성전 재건 공사가 시작됩니다.
모세 율법에 따라
번제 단이 복구되어 번제를 드리고
스룹바벨의 지도아래
성전 재건 사역이 이루어집니다.

성전의 기초가 놓인 것을 보고
모두들 감격하는데 예전에 지어졌던
솔로몬의 성전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 규모가 작고 보잘 것 없음을 보고
대성통곡합니다.



◆4장- 성전 건축을 반대하는 사람들

앗수르가 북이스라엘을 점령하면서
강제 이주 시킨 이방 민족과
북이스라엘의 잔류자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들이 바로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됩니다.

신약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마리아인]하면 이방인 취급하고
상대 할려고 하지 않는 그 뿌리가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