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장 - 언약궤를 옮기다.

하나님의 궤가 있었던 <기럇 여아림>은
본래 기브온 사람들의 성읍, 바알라였습니다.
예루살렘 서쪽 15km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나님의 궤는 아벡 전투(삼상 4:1~11) 이후
다윗의 예루살렘 정복 때까지
무려 20년 이상 이곳에 머물러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블레셋 근처 기랏여아림(바알레유다)에서
예루살렘 다윗 성으로 옮기기 위하여
군사를 무려 삼만 명이나 차출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궤를 운반하다가
일어날지 모르는 전쟁에 대비하기 위함이요,
하나님의 궤에 대한 온 국민적 관심을 회복시켜
여호와 신앙의 부흥을 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베레스 웃사

[웃사를 침] 그런 뜻입니다.

역대상 13장 11절에서
다윗의 노했다고 했는데
웃사에게 징벌을 내리신
하나님께 대한 것이 아니겠죠?

웃사의 경거망동한 행동과
자신의 율법에 대한 무지,
또는 불순종을 깨달아 화가 났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궤는 3개월동안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 14장 - 다윗과 블레셋 전투

다윗이 왕이 되자
그동안 다윗을 사울의 견제세력으로 이용하던
블레셋 사람들이 위협을 느끼고
선제 공격을 합니다.

다윗이 대항하러 나갔을 때는 이미
예루살렘 코앞 르바임 골짜기까지
쳐들어 왔습니다. (위에 그림)



하나님의 도우심과 전략으로
블레셋을 2번이나 격퇴시키고
기브온과 게셀까지 점령합니다.

바알브라심은 [바알을 깨뜨리다],
[바알이 깨어진 곳]이란 뜻입니다.

◆15장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김

다윗이 궁궐을 건축한 후
오벧에돔의 집에 있던 언약궤를
다윗 성으로 옮겨 오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16장 - 감사 찬양

성전은 아직 건축되지 않았으므로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셔 둘 목적으로
따로 장막을 치고 장막 안의 중앙 곧
지성소에 언약궤를 둡니다.

[번제]는 웃사 사건에 대한 속죄 제사로,
[화목제]는 언약궤를 마침내 예루살렘 장막에
모신 것에 대한 감사제사로 볼 수 있습니다.



●기브온에서 번제를 드리다

기브온은 예루살렘 북서쪽
약 8km 지점에 위치한 성읍으로
언약궤가 예루살렘으로 운반되기는 했지만
솔로몬 성전 건축 이전까지 각종 제사는
기브온 산당에서 드려졌습니다.(왕상 3:4).



◆17장 - 여호와의 말씀과 묵시
------> 다윗의 감사 기도



◆ 다윗의 승전 기록 (18-19장)

다윗의 정복 전쟁에 관한 기록입니다.
다윗이 주변국인 블레셋, 모압, 소바, 하맛,
암몬, 아말렉, 에돔 등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심으로
모든 전쟁에서 승리 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8장 - 소바 왕 하닷에셀과의 전투

다윗은 북쪽으로 군사들을 이끌어
소바 아람 왕 하닷에셀을 공격합니다.
마병 1,700명과 보병 20,000명을 사로잡고
전차 100대를 위한 말만 남기고
나머지 말들은 다 발의 힘줄을 끊어
전쟁에 사용하지 못하게 합니다.

또한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
다메섹의 아람 군 22,000을 죽입니다,

하달에셀에게서 빼앗은 많은 놋은,
훗날 솔로몬이 성전을 세울 때 .
놋바다와 기둥과 놋그릇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하맛왕 도이는 그들을 괴롭히던
하닷에셀을 격파한 데 대해 감사의 표시로
아들을 시켜 금 은 놋그릇을
예물로 보냈습니다.





◆19장 - 다윗이 암몬과 아람을 치다

다윗은 암몬과 블레셋을 정복하여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나라를 굳건히 합니다.

암몬은 동쪽에 있는 나라이고
블레셋은 서쪽에 있는 강국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다윗 왕국은
태평성대의 기틀을 마련합니다.





◆21장- 다윗의 인구조사

이스라엘의 영토가 확장되고 안정되자
다윗은 인구 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셨고,
그 징벌로 온 나라에 전염병이 돌게 됩니다.
7만명의 백성이 전염병으로 죽게 됩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번제를 드림으로써
전염병은 그칩니다. (사무엘하 24장 참조)



◆22장 - 다윗의 성전건축 준비

다윗이 못과 놋과 백향목,금,철,돌 등
성전건축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준비하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일꾼들을 준비 시킵니다.



◆ 레위 사람의 일(23장)

다윗 왕은 레위인들을
여러 가지 기능별로 조직하여
봉사하게 함으로써
여호와를 향한 경배가
후대에까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레위인들의 직무를 강화하고 체계화 합니다.



◆24장- 제사장 직분을 맡은 사람들

다윗 왕은 아론 자손을
각 가문의 우두머리에 따라
24반열(계열)로 구분한 다음
그 반열의 수에 맞추어 제사장들을
24반차(반열)로 조직합니다.







◆25장 - 찬송을 맡은 사람들

다윗은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에 모셔온 직후
이들에게 찬양대를 맡기어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였습니다.

그 중에 아삽의 찬양대는 예루살렘,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봉사하였고
헤만과 여두둔의 찬양대는
기브온 산당에서 봉사하였습니다.



수금은 모든 악기 중
가장 고귀한 악기로 간주된 현악기로서
손가락이나 채로 연주되었고,
비파는 현이 12개인 현악기이며
제금은 박자를 맞추는 데 사용된
일종의 심벌즈와 같은 타악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