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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읽기

76일- 스가랴 - 말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홈지킴이 작성일22-04-26 16:16 조회843회 댓글0건

본문

오늘은 구약 마지막 시간입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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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랴

스가랴서는
다른 12권의 소선지서 중에서 가장 깁니다.
그리고 나머지 소선지서들 보다
어렵고 난해합니다.

환상과 예언이 많고,
문장들도 대단히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문체가 아주 다양한 책)

스가랴서의 또 다른 특징은
신약 성경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책이라는 것입니다.

신약성경 전체에서는 71번 정도 인용되고,
그중에서 계시록에서만 스가랴 선지서가
28번 인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에 대한 말씀들이
많이 예언되어 있고, 신앙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가랴서 특성:
1.소선지서 12권 중 가장 길고 난해한 책.
2.문체가 다양한 책.
3.신약성경에 많이 인용된 책
4.교리적 스케일이 광범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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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랴 선지자...바티칸 성당의 벽화


스가랴서가 기록된 시기는 포로기 이후입니다.
약 70여 년간의 포로생활을 하다가,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에 의해서
이스라엘 민족은 자유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스룹바벨의 지도하에
5만 여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1차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들이 돌아오자마자 무너졌던
성전재건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사마리아 민족과 이방사람들의 방해로
성전재건이 멈추어졌고, 그렇게 15여 년 동안
하나님의 성전은 무너진 채,
황폐하게 방치 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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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하나님께서는 두 명의 선지자들을 보내어,
중단되었던 성전재건을 다시
시작하라고 촉구하게 되는데,
이 두 선지자가 <학개>와 <스가랴>입니다.
이 두 선지서는 모두 멈추었던 성전재건을
다시 시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학자들은
학개 선지자는 나이가 조금 많았고,
스가랴는 젊은 선지자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개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성세대들을 중심으로 사역을 했고,
스가랴 선지자는 젊은 세대 사람들을 중심으로
사역을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슥2:3-4)

◆ 스가랴 1장 - 악한 길에서 돌아오라고 명령하시다

1장에서는 8개의 환상 중
2가지의 환상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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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붉은 말의 환상

첫 번째 환상에 등장하는 <말 탄 자들>이
[온 땅이 평안하고 조용하다]고 보고하는데
언뜻 들으면 좋은 소식 같지만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말 탄 자들이 보고한 배경사건은
522년경 페르시아에 있었던 반란사건에 대한 것입니다.
반란으로 인해 페르시아 왕이 죽고,
다리우스가 왕위를 계승한 후 1년 만에
반란 제국이 정리되고, 페르시아 정국은
급속히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페르시아의 반란과 그로 인한 제국의 혼란은
유대 민족에게 해방과 정치적 독립의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의 기대와 달리 제국은
순식간에 안정을 되찾았고, 전보다 더 강력해졌습니다.

말탄 자들의 보고대로 세상은
혼란의 흔적 없이 평안하고 조용한 상태로
돌아가버린 것입니다.
유대와 예루살렘은 한때 꿈꿨던 해방을
이제 꿈꿀 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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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 뿔과 네 대장장이 환상

오늘 환상에서 보여진 네 뿔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고 대적하는
악한 세력들, 악한 권세들을 의미합니다.

역사적으로는 앗수르나 바벨론같은 나라들이
이스라엘 민족을 괴롭혔습니다. 그래서
일차적으로는 이 뿔들은 당시 이스라엘들을
역사적으로 공격하고 괴롭혔던 적대적 세력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차적으로는
이스라엘 전 역사의 과정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을 짓밟고 괴롭히는 세력들과
그 기간 전체를 상징한다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바벨론, 메대와 바사, 페르시아, 로마)

네 개의 뿔과 같은 악한 세력이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힐 때,
하나님은 이미
네명의 대장장이 같은 세력을 준비하셔서,
그들의 악한 궤계를 물리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기와 역경에서
건져주신다라는 의미입니다.

◆ 스가랴 2장 - 척량줄을 잡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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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척량줄을 잡은 사람 환상

측량줄은 건물을 지을 때,
건물의 길이와 넓이와 높이 등을
정확하게 재기 위하여
사용되는 줄입니다.

환상 중에 어떤 사람이 나와
측량줄을 사용한다라는 것은
하나님이 무엇인가를
그곳에 건설하신다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2절을 참고 할 때 예루살렘의 재건과
확장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 스가랴 3장 -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선 여호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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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제사장 여호수아에 대한 환상

3장에서 등장하는 여호수아는
제사장의 직분을 가진 사람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벨론에서
고향 땅 예루살렘으로 이끈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습니다.

포로귀환자들을 이끈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스룹바벨이고, 그를 도와 백성들을 함께 이끈 인물이
바로 제사장 여호수아였습니다.

네번째 환상에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의 메시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용서하심의 증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스가랴 4장 - 순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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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순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가 등장하는 환상

스가랴 4장의 배경은
이스라엘 성전을 짓는다는말을 듣고 대적들이 몰려와
자기들도 동참하게 해달라고 떼를 씁니다.
이를 단호히 거부하자 고발과 방해를 일삼아
다리오 2년까지 공사가 중단된 상황입니다.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6절)
성전 재건은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순금 등잔대는 성전을 가리킵니다.

감람나무 오른쪽과 왼쪽에는
감람나무 기름이 담겨 있는 그릇이 등장합니다.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빛의 원료가 되는 기름이 필요합니다.
이 기름은 하나님의 힘과 능력,
성령님의 공급하심을 상징합니다.

◆ 스가랴 5장 - 날아가는 두루마리

다섯 번째 환상까지의 내용을 보면
주로 긍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6번째 환상부터 마지막 8번째 환상의 내용은
부정적인 메시지들이 상당수 들어 있습니다.
즉 징계와 심판의 측면을 강조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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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날아가는 두루마리 환상

길이가 20 규빗이면 9.14 m
높이가 10 규빗 이면 4.57m가 됩니다.

두루마리 환상의 중심 메시지는
하나님 말씀의 중요성입니다.
살아서 역동성 있게 움직이는 말씀,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구원을 받고,
그 말씀에 불순종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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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에바속 여인의 환상

6번째 환상인 두루마리의 환상과 연결된 환상입니다.
에바 가운데 한 여인이 앉아 있는 환상이지요.

<에바>는 곡식이나 다른 물질의 양을 재는
측량의 기준이었지만 여기서는
[악의 권세]로 해석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온 땅에 만연한 죄악의 상징인 에바의 한 복판에
이제는 여인이 앉아 있습니다.
이 여인은 <악>을 뜻합니다.
에바 한 복판에 앉아 있는 여인은
이스라엘을 총체적으로 타락하게 만들어
멸망의 원인을 제공하였던
결정적인 우상숭배의 상징이었습니다.

에바를 납 조각으로 덮었다는 것은
죄악의 근원을 완전히
차단하고 제거하였다는 의미입니다.
그런 뒤 두 여인이 등장을 하여
그 에바를 들고 시날 땅으로 옮깁니다.
이 두 여인은 학의 날개를 가졌으며
지성소를 지키던 그룹(천사들의 또 다른 지칭)
들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시날을 또 무엇을 상징합니까?
창세기 10장을 보면 바벨탑 사건이 나옵니다.
바벨이 쌓아 올려 진 곳이 바로 시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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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랴 6장 - 네 병거

스가랴 6장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내용은
이방인에 대한 내용으로서
우리가 스가랴 6장의 전체적인 제목을 붙이자면,
[이방인의 심판과 구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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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네 병거 환상

스가랴 6장에는
이방인에 대한 말씀을 예언하면서
하나님은 스가랴에게
두 가지 종류의 환상을 보여줍니다.

맨 처음 등장하는 네 병거의 환상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하는 이방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주고 있고,

그 다음 등장하는 여호수아의 대관식 환상은,
이방민족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계획들이 상징적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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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류관을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다 (6 : 9~15)

하나님은 스가랴에게 바벨론에서 온 사람들을 통해
금과 은을 받아서 왕관을 만들고 그것을
여호수아 대제사장에게 씌우라고 명하십니다.(10~11절)

이것은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승리를 나타내며
메시아 시대가 올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메시아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통치하게 될 것입니다.

한편 메시아가 완성하시는 성전은
'먼 데 사람들'의 헌신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이방인들도 예수님의 구원의 대상이 될 것과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가 완성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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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랴 7장 - 여화와께서는 금식보다 청종을 원하신다.

스가랴가 여덟 가지 환상을 본 2년 후에
벧엘 사람들이 여호와의 전에 있는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사람을 보내
도움을 구합니다.(1-2절)

지난 70년 동안 예루살렘의 몰락과 성전파괴를 기념하여
일년에 두 차례 금식하며 애통해왔던 의례를
중단해야 할지 말지를 물어온 것입니다.(3-4절)

하나님은 예루살렘이 몰락하고 성전이 파괴되었던 것은
종교적 의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죄악과
선지자들을 통해 여러번 외쳤지만
듣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11-13절)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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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랴 8장 - 예루살렘 회복에 대한 약속

스가랴 8장에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라는 문장이 10번이나 반복됩니다.

같은 문장의 반복은 강조를 의미하며
만군의 여호와라는 호칭 자체도
강한 의지와 결단 그리고
실행하고자 하는 확고함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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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회복에 대한
하나님의 강한 의지와 약속을 엿볼 수 있습니다.

9장부터 14장까지는 스가랴의 후반부입니다.
8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이 실현되려면
이방 나라들에 대한 심판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선지서들은 이스라엘의 회복과 동시에
주변 이방 나라들에 대한 심판을 동시에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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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랴 9장 - 이스라엘 이웃 나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

이스라엘의 원수 나라인 수리아(하드락 or 다메섹)와
기타 이웃 나라들(하맛, 두로와 시돈) 그리고
블레셋의 도시들(아스글론, 가사, 에그론, 아스돗)은
심판을 받아 멸망하는 동시에
장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어
이방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올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들의 멸망은 주전 332년경에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으로 실현됩니다.

에글론은 여부스 사람같이 되리라 (7절) :
블레셋 족속의 남은 자들이
이스라엘에 동화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9장 뒷 부분에서는
메시아의 오심,즉 예수님의 초림에 대한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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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랴 10장 - 여호와께서 구원을 약속하시다

척박한 삶에서 늦은 비를 구하면
소낙비를 내려 밭의 채소를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헛된 우상(드라빔)과
거짓을 말하는 점쟁이(복술자) 때문에
목자 없는 양처럼 떠도는 백성들에게
영원한 왕이신 메시야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고합니다.

모퉁잇돌, 말뚝, 활, 권세잡은 자로 표현되며
원수를 밟을 것이라 말씀합니다.
흩어져 있던 자들이 즐거워하며
돌아올 것이라 말씀하여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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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랴 11장 - 요단이 쓰러지다

본문은 스가랴의 애가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성경에서 레바논의 백향목과 잣나무,
바산의 상수리나무는 힘과 영광과
호화로움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본문에서는 하나님 앞에 세워진
지도자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부여받은 힘과 능력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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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목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을 재건하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체험하고도
다시 하나님을 멀리하며 범죄했습니다.

이러한 백성들의 모습을 본 스가랴는
백성들이 장차 선한 목자로 오시는 메시아까지도
배척할 뿐 아니라, 그를 은 삼십에
팔아넘길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그리고 이 예언은 선포된 지 약 500년 후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은총과 연합의 막대기 (7절) :

막대기란 목자가 양떼를 인도할 때
사용하는 도구를 가리킵니다.
본문에서 두 막대기 중 은총은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베푸시는 은혜를 가리키고,
연합은 하나님의 백성들 간의 유대 관계를 뜻합니다.

은 삼십 개 (12절) : 은 삼십 세겔은
당시 종 한 명의 몸값에 해당하였습니다.
참 목자이신 예수님께서도 본문의 예언대로 실제로
가룟 유다에게 은 삼십에 팔리셨습니다.(마 26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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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랴 12장 - 미래에 있을 예루살렘의 구원

스가랴 12장부터 14장까지는
메시야 왕국의 승리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시간적 배경도 미래로 설정되어 있으니 유의 하세요.

먼저 12장은 예루살렘의 승리와 회개운동을 다룹니다.
예루살렘을 열국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신다는 것은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강한 나라가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10절부터 14절까지는 여호와의 날의
또 다른 모습을 소개하는데, 바로 애통과 회개입니다.
애통은 회개로, 이 회개는 회복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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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랴 13장

스가랴 13장은 12장에 이어
여호와의 날과 관련된 여러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죄와 더러움을 씻어주는 샘은
궁극적으로 예수님을 가리키며,
죄와 더러움을 씻는다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선지자의 상징이었던 털옷(거짓 선지자)과
바알 선지자처럼 우상의 뜻을 구하기 위해
자해하다 생긴 두 팔 사이의 상처가
조롱거리가 될겁니다.

7절은 하나님의 칼이 목자를 치고,
양들은 흩어질 것을 예언하고 있는데,
이 말씀은 성만찬 후 예수님이
로마 병사들에게 붙잡혀 가시고,
예수님의 제자들이 뿔뿔히 흩어지는 것으로
성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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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랴 14장 - 예루살렘과 이방 나라들

12장에서는 여호와의 날을 구원의 날, 애통의 날로 말하고,
13장에서는 죄씻음의 날,
하나님 백성이 구별되는 날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인 14장에서는
1절과 5절에서 [예루살렘이 포위되었다가 구원을 받는 날]로,
6절에서 11절에서는 [새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이
이루어지는 날]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2장에서 14장에서 이야기해온
여호와의 날에 대한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결국 그 날은 세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심판이 있다.
2. 심판에 해당하지 않은 남은 자가 있다.
3. 구원과 회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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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기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부푼 꿈을 안고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였습니다.

성전이 재건되자 그들은 곧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성전이 완성된 지 수십 년이 지나도록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광은 임하지 않고
고달픈 생활만 계속되자 그들은 점점
나약하고 나태한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제사장들이 타락하여 예배가 형식적으로 변했고,
백성들은 십일조와 헌물을 소홀히 다루었고,
이방여인과의 결혼도 서슴없이 행해졌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말라기 선지자가 나타나
이스라엘 백성에게 닥치는 고난의 원인이 바로
그들 자신의 죄악 때문이라고 외칩니다.

또한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심판의 날이 이르기 전에,
엘리야 곧 세례 요한이 출현하여
회개의 사역을 하게 되며,
메시아의 길을 예비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구체적으로 예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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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기서의 시대와 역사적 배경

말라기 1:8절에서 <총독>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에스라-느히미야와 동시대로 추측합니다.

◆ 말라기서 문체의 특징

1. 질문과 응답 소위 Q & A 형식의 문체입니다.
2. 하박국서와 비슷하게 의문문 문체입니다.
3. 명백한 수식의 산문체와 아름다운 운율체를 합성한 문체
4. 설교적인 방법을 통해서 전달력을 극대화 시킨 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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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서에서 백성들을 향하여 경고한 주제를
세가지로 본다면
1. 제사장들의 오만함에 대한 책망
2. 이방인과의 통혼에 대한 책망
3. 십일조와 헌물을 중단한 것에 대한 책망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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