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일-열왕기 상 16장 - 22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홈지킴이 작성일21-04-12 17:14 조회2,91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열왕기상 16장
유다의 아사 왕이 아람의 힘을 빌어
북 이스라엘 바아사의 라마 도발을 물리치지만
선견자 <하나니>가 이를 비판합니다.
아사왕은 하나니를 감옥에 가둡니다.
한편 북 이스라엘의 바아사왕에게도
<하나니>의 아들 "예후"가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될 것임을 예언합니다.
(여로보암처럼 대가 끊긴다는 말 )
당시 선지자들은 남북을 자유로이 왕래 했을까요?
아버지 하나니는 남에서,
그의 아들은 북에서 선지자로 활동 했었나 봅니다.
●4대-엘라: 바아사의 아들-2년통치
병거 절반을 통솔한 신복 시므리에게
죽임을 당하고 바아사 집안이 멸족됨.
●5대-시므리: 엘라의 신하
7일간 통치 하다가 오므리 군대에게
성읍이 함락됨을 보고는 절망하여
왕궁 요새에 들어가서 왕궁에 불을 지르고
그만 자살하고 말았음.
●6대-오므리 :12년 통치
사마리아를 북이스라엘 수도로 삼음.
●사마리아 성
은 두 달란트(요즘 시세로 1억 2000만원 정도)로
세멜에게서 산을 샀고 그 산에 성을 건축하고
그 건축한 성 이름을 그 산의 주인이었던
세멜의 이름을 따서 사마리아라고 불렀습니다.
사마리아성은 해발 430m라고 합니다.
오므리는 이 도성을 완성하지 못했고,
그의 아들 아합에 의해 완성되었습니다.
아합왕은 두로의 공주 이세벨과 결혼하면서
사마리아를 베니게(페니키아)와 닮은 도시로
건설 하였습니다.
이 새로운 수도는 옛 수도 <디르사>보다
훨씬 크고 화려 했습니다.
사마리아 왕궁의 화려함은 예언자 아모스와
호세아를 통해 남아있습니다. '겨울궁' '여름궁'
상아궁' 그리고 '큰 궁'등의 표현은
바로 사마리아성을 두고 한 말입니다.
◆ 아합왕과 이세벨 : 엘리야와 가뭄
아합왕- 7대왕-오므리의 아들, 22년 통치
여호와 보시기에 더욱 악을 행합니다.
시돈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아
바알을 섬겨 예배할 뿐만 아니라,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았으며
또 아세라 상을 만들었습니다.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
사르밧은 아합의 아내 이세벨의 아버지
시돈 왕 엣바알이 다스리는 지역입니다.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탄압하고 있을 때 정작 엘리야는
이세벨의 고향 깊숙이 숨어버린 셈입니다.
( 위에 지도 참조 )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로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남편을 잃었지만 아들만 의지하고 살아왔는데
아들까지 죽으니까 이 여인은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내가 무슨 죄를 지었는가?>
● 아합 왕을 만난 엘리야
가뭄의 원인이
엘리야의 저주 때문이라 생각하여
엘리야를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겠죠?
엘리야는 잡히기만 하면 끝장입니다.
오바댜가 엘리야를 만났을 때
아합과의 만남을 주선하라는 권유에
쩔쩔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합이 엘리야를 보자 대뜸 이렇게 외칩니다.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
그러자 엘리야가 대답합니다.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 18장 - 엘리야와 바알 선지자들 : 갈멜산
◆ 1:850 ( 엘리야: 바알의 선지자450+
아세라의 선지자 400)
제물을 불로 태우는 번제는
이스라엘과 이방 종교의
공통되는 제사 방식이었습니다.
바알은 풍요의 신일 뿐만 아니라
불과 태양의 신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하늘로부터 직접 불이 내려와
제물을 불사르는 표적을
보여 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엘리야의 이 제안은
온 백성들에게 아주 적합하게
받아들여졌을 것임에 분명합니다.
불을 붙일려면 바짝 말라 있어야 하는데
엘리야는 자신감에 넘쳐서
오히려 4개의 통에 물을 채워서
번제물과 나무에 부으라고 합니다.
그것도 세번씩이나 물을 뿌립니다.
◆ 로뎀나무- 사람 키 정도의 소나무 모양이네요.
따라서 그늘도 넓게 드리우지 못하지만
땡볕인 사막에서는 그나마 쉴 공간이 되겠어요.
◆ 엘리야가 엘리사를 부르다
엘리사는 열두 겨리(24마리)의 소를 몰며
부지런히 일하고 있다가 엘리야의 부름을 받습니다.
이스라엘 사회에서 겉옷은 신분과 직무를 상징하고,
겉옷을 던지는 것은 후계자로 삼는다는
상징적 의미입니다.
따라서 엘리야가 그의 겉옷을
엘리사에게 던진 것은 엘리사를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했음을 의미 합니다.
◆20장 - 아람과 이스라엘의 싸움
이스라엘 아합 왕과 아람의 벤하닷 왕의
전쟁입니다.여기서 등장하는 벤하닷은 2세지요.
벤하닷 1세는 지중해 무역로 확보를 위해
아합의 아버지 오므리 왕과도 전쟁을 벌여
이스라엘 국경의 여러 성읍을 탈취해 갔었으니
그들 2세들의 전쟁인 것입니다.
당시 아람은 여러 개의
소규모 지역 국가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이 중 다메섹 왕 벤하닷이 주도권을 잡자
타지역의 왕들에 대한 군주와 봉신의 관계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32명의 왕들은 바로
벤하닷에게 조공과 병역을 바치는
아람의 소왕들입니다.
● 1차 전투
벤하닷이 사마리아 성읍을 치기위하여
진영을 갖출 즈음, 한 무명의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나아가서 외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환난날의 구원자시요,
모든 축복의 근원이 되심을 알게 하기 위하여
큰 승리로 이끄신다는 내용입니다.
딸랑 7,232명의 소수의 병력으로
벤하닷의 대군을 격파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 아람 군대의 두번째 공격
이방 민족들이 이스라엘의 신을
<산의 신>으로 생각한 것은,
사마리아가 산 높은 곳에 있고
이스라엘의 제단도 주로 산에 있으며
하나님이 호렙산이나 갈멜산 같은 산에
나타나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자신들은 병거와 기병들이 많았기 때문에
평지에서 싸우는 것이 유리하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해가 바뀌니 벤하닷이 아벡평지에 진을 칩니다.
● 아합왕의 불순종
또한번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스라엘이 대승을 거둡니다.
벤하닷은 이스라엘 왕 아합에게 나와
목숨을 구걸합니다.
아버지 벤하닷1세가 빼앗은
모든 성읍을 되돌려 주고
다메섹에는 아합을 기념하는
거리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아합이 솔깃해서 더불어 조약을 맺고
벤하닷을 놓아주고 맙니다.
무명의 한 선지자가 비유를 들어
아합왕을 규탄합니다.
아합은 반드시 벤하닷을 죽여
하나님께 바쳐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마음대로 그를 살려 준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이요,
죄악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합의 생명으로
벤하닷의 생명을 대신하고, 그의 백성 이스라엘로
아람 백성을 대신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일은 실제로 성취되어, 아합은 아람 왕과의
길르앗 라못 전투에서 패하여 죽고 맙니다.
◆21장 - 나봇의 포도원
◆ 22장 -선지자 미가야가 아합에게 경고하다.
벤하닷이 길르앗 라못 성읍을
돌려 줄 생각을 않자 아합은
유다 왕 여호사밧과 연합하여
벤하닷을 치기로 결정합니다.
아부파 거짓 선지자 사백 명과
시드기야에게 물어보니깐
이구동성으로 승리를 예견합니다.
껄끄러운 선지자 미가야의 의견도 들어봅니다.
이스라엘의 연합 군대가 패배할 뿐만 아니라
왕은 죽고 백성은 뿔뿔이 흩어진다 합니다.
미가야의 예언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왕과 유다의 여호사밧 왕은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갑니다.
아합은 미가야의 예언을 무시하며 조롱했으나
한편으로는 두려운 마음이 있었던지
일반 군사로 변장하고 출전했지만 어이없게도
적군이 우연히 쏜 화살에 맞아 죽습니다.
● 유다왕 여호사밧-남유다 4번째 왕
35세에 왕에 올라 25년을 다스립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지만
산당은 그대로 남겨 놓아서
여전히 우상숭배의 길을 열어 놓았습니다.
여호사밧의 아들과 아합의 딸이
결혼을 하였기 때문에 북이스라엘과는
전쟁이 없이 화평하게 지냅니다.
역대하 20:35-37절을 보면
유다 왕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연합하여 배를 만들어
다시스로 보낼려고 합니다.
옛날에 솔로몬이 에시온게벨에서
선단을 보내어 금을 구해 왔던 것처럼
무역으로 국력을 신장하려고 선단을 보냅니다.
그런데 에시온게벨에서 파선이 일어납니다.
악한 아하시야 왕과 교제 했기 때문에
파선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아하시야왕이 다시 연합하여 배를 만들어
무역을 하고 금을 확보하자는 제안에
여호사밧은 거절을 합니다.
에시온 게벨이 어딘지는 아시죠?
앞에 솔로몬이 건축한 곳에서 나왔는데~
홍해로 나갈 수 있는 이곳입니다.
● 이스라엘왕 아하시야- 북이스라엘 8대왕
아합과 이세벨의 아들. 2년간 통치함.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으며,
여로보암의 송아지 우상과
그의 모친 이세벨처럼 바알을 숭배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