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일 - 예레미야 32장 - 예레미야 42장 > 성경 읽기 | 익산 은혜로교회 

64일 - 예레미야 32장 - 예레미야 42장 >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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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읽기

64일 - 예레미야 32장 - 예레미야 42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홈지킴이 작성일21-11-12 14:40 조회2,212회 댓글0건

본문

64-1.jpg

위에 표를 한번 보세요.
오늘 읽을 분량에 왕들이 나오는데
여호야김-여호야긴-시드기야 순서입니다.
( 시드기야가 유다의 맨 마지막 왕)

64-2.jpg

◆ 예리미야 32장
- 여호와의 말씀대로 아나돗의 밭을 사다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은 폐허가 되고
시드기야 왕 또한 패망한다고 말하자
왕은 그를 감옥에 가둡니다.

그때 상황은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고 있던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만약 시드기야 왕이 조금이라도 믿음이 있었다면
이러한 위기로 인하여 하나님께 나아오는
계기가 되었을텐데요...

감옥 속에서 예레미야는
자기가 멸망할 것이라고 예언했던 유다 땅
친척의 밭을 구입하는 이상한 일을 행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밭을 구입하게 함으로써,
이 땅이 멸망당하지만 장래에는
포로에서 귀환하여 반드시 이 땅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되리라는 약속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순종하기 어려운
이와 같은 명령들을 온전히 순종하였습니다.

64-3.jpg

◆ 예레미야 33장 - 이스라엘과 유다의 회복에 대한 언약

유다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올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귀향한 후 누리게 될 회복된 상태에 대한
예언이 주어집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제 유다는
영원히 멸망되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도저히 회복이
불가능해 보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유다의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왜냐하면 유다를 택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 자신의 이름을 위해서라도
유다를 다시 회복시키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의로운 통치자가
등장할 것을 예언하십니다.

64-5.jpg

◆ 예레미야 34장 - 시드기야 왕에 대한 말씀

바벨론이 주전 597년 예루살렘을 점령하여
여호야긴 왕을 사로잡아 간 후
시드기야를 대신 섭정자로 세워 놓았습니다.

그런데 시드기야가
애굽과 동맹하여 바벨론을 배반하자,
바벨론은 주전 588년 모든 병력을 동원하여
다시 예루살렘을 포위했습니다. 이때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에게 바벨론에 항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경고합니다. 그러나 시드기야는
이 경고에 불순종 하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맙니다.
(위에 그림처럼 눈알이 뽑혀요~~)

64-4.jpg

◆ 예레미야 35장 - 예레미야와 레갑사람들

레갑 집안 사람들의 순종과 비교할 때
유다의 행위가 얼마나 완악한지 보여주고자 합니다.

이방 민족인 레갑 집안의 사람들은
북이스라엘의 10대 왕 예후를 도와
바알 숭배자들을 모두 죽였던
선조 요나답(여호나답, 왕하 10:15)의 네 가지 명령,

●포도주를 마시지 말 것,
●농사를 짓지 말 것,
●포도원을 재배하지 말 것,
●집을 짓지 말고 천막생활을 할 것 등을
300여 년 동안 굳게 지켜 왔습니다.

요나답은 그의 자손들에게 단 한번 명령했을 뿐인데,
자손들은 그 명령을 수백 년 동안 기억하고
순종하였던 것입니다. 반면에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에게 끊임없이 말씀과 훈계를 주시고
선지자들을 보내어 그들을 가르쳤으며,
다가올 장래에 대한 소망을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전혀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았습니다.

불순종한 이스라엘에게는 재앙을,
레갑 자손에게는 하나님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는 복을 주십니다.

64-7.jpg

◆ 예레미야 36장
- 바룩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두루마리를 낭독하다

시드기야 시대에서 여호와 김 시대로
갑자기 되돌아 갑니다. (제일 위에 표를 보세요)

이 때는 바벨론이 주변 연합군을 격파하고
실질적인 최강자로 떠오르는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발 이웃 나라 눈치 보지 말고,
악한 길에서 돌이키라고 말씀 하십니다.

예레미야는 바룩을 불러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알려 주고, 바룩은 두루마리에
그대로 기록합니다.

말씀을 받는 여호야김 왕의 반응이 매우 악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두루마리를
여후디가 낭독하면 여호야김 왕은 읽는 족족
면도칼로 베어서 화롯불에 태워 버립니다.
회개해도 시원치 않은데 오히려 고집을 부리며
대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64-14.jpg

◆ 예레미야 37장 - 느부갓네살이 시드기야를 유다 왕으로 삼다

즉위한 지 3개월밖에 안 되는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간 느부갓네살 왕은
시드기야를 섭정 왕으로 임명합니다.

그러나 시드기야는 애굽과 동맹을 맺고
바벨론에게 대항합니다.그러자 바벨론은
유다를 침공하여 주전 588년에 예루살렘을
포위합니다. 이 급박한 전황을 접한 애굽 군은
의~리를 내세워 가나안 땅으로 올라옵니다.

그러자 바벨론 군은 포위망을 풀고
애굽과 일전을 벌이기 위해 일시 퇴각하게 되는데,
유다 백성들은 이 상황을 그만
재앙이 물러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바벨론 군대가 다시 돌아와
예루살렘을 함락시킬 것이라고 예언을 하자
유다 백성들이 가만 있겠습니까?
예레미야를 매국노로 취급하고 그를 죽이려합니다.

64-9.jpg

◆ 예레미야 38장 - 예레미야가 구덩이에 갇히다

예레미야는 구금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의 멸망이 필연적이므로
바벨론에게 항복할 것을 강권합니다.

이 말을 들은 반바벨론 세력들은
백성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반역자 예레미야를
처형시켜 달라고 왕에게 고발합니다.
결국 그는 캄캄한 진흙 구덩이에 갇히고 맙니다.

64-11.jpg

◆ 예레미야 39장 - 예루살렘이 함락되다

예루살렘은 2년 동안 포위당했다가
마침내 주전 587년에 함락됩니다.
성이 함락되자 왕과 그 일족은
백성을 버려두고 밤중에 도주를 합니다.
그러나 결국 그들은 모두 잡히게 되었으며
참혹한 상황에 직면합니다.

바벨론 군대에게 잡힌 시드기야는
목전에서 사랑하는 어린 아들들의
죽음을 보아야만 했으며, 두 눈이 뽑힌 채
사슬에 묶여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64-16.jpg

◆ 예레미야 40장 - 유다 총독 그다랴

유다는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했습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그다랴를 지명하여 총독으로 삼았습니다.

그다랴는 미스바에서 남은 백성을 다스리며
친바벨론 정책과 유다의 회복을 도모합니다.
그런데 이스마엘이 암몬과 손을 잡고
그다랴를 살해하려고 합니다.

요하난이 그것을 알고 그다랴에게
이스마엘을 제거하자고 건의를 합니다.
그러나 그다랴는 그 건의를 묵살합니다.

64-15.jpg

◆ 예레미야 41장

결국 그다랴는 이스마엘과 함께 식사를 하다가
그와 그의 부하들에 의하여서 죽임을 당합니다.
뿐만이 아니라 그곳에 있던 그다랴의 부하들과
바벨론의 군사들까지 살해를 당합니다.(1~3)

이로써 유다 재건의 꿈은 사라지고
이후 50년 동안 유다는
황폐화의 길을 걷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순례자들까지 무참히 살해합니다.

이 소식을 듣고 요하난이 달려왔을 때는
이스마엘이 이미 백성들을 강제로 끌고
암몬 쪽으로 떠난 다음이었습니다.

요하난은 즉시 연합 추적대를 편성하여
이스마엘을 뒤쫓았고 추적대는 기브온 성읍
물가에서 이스마엘 일당을 발견합니다.

이스마엘이 암몬으로 끌고 가려던 백성들은
구출되었으나,요하난은 이스마엘의 만행에 대한
바벨론의 보복을 두려워한 나머지
남은 유다인들을 데리고 애굽으로 갈 계획을 세웁니다.

64-13.jpg

◆ 예레미야 42장
- 백성이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간구하다

요하난과 유다 백성들은 예레미야에게
애굽으로 피난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를
하나님께 여쭈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들은 예레미야의 예언이 성취된 것을
직접 보았기 때문에, 예레미야가 진실한
선지자임을 믿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애굽 땅으로 가지 말라는 응답을 주십니다.
그리고 유다 땅에서의 평안을 약속하십니다.
또한 바벨론의 보복도 하나님께서
막아 주시겠다고 보장해 주십니다.

그 당시 유다 땅에 남아 있던 자들은
애굽에 대하여 잘못된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들은 애굽에만 가면 참혹한 전쟁의 참상이나
식량난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애굽이 완전한
별천지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주시면서,
유다 땅에 남아서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을
누리라고 명령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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