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 - 이사야 14장 - 이사야 2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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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홈지킴이 작성일21-10-25 15:58 조회1,3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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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지서에 관한 한가지 Tip ~
선지서는 크게
대선지서와 소선지서로 구분이 됩니다.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은 대선지서이고
나머지 책들은 소선지서입니다.
이렇게 나누는 기준은
분량이 많은지 적은지로 구분되며
분량이 많으면 대선지서라고 부릅니다.
이사야서는 Mini Bible (성경의 축소판)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성경이 총66권인데 이사야서도
66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구약이 39권이고 신약은 27권인 것처럼
이사야서는 39장까지는 심판에 관한 메시지이고
40장부터는 소망에 관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런한 연유로 이사야서를
미니 바이블이라고 부릅니다.
◆ 이사야 14장
14장 앞부분은 바벨론 왕에 대한 애가로,
바벨론의 몰락을 예고하면서
그 때에 유다가 부를 노래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죠?
이사야가 이렇게 외칠 때는
유다가 망하기 200년전입니다.또한
신바벨론은 아직 신흥강국이 되지도 않았는데
BC 539년에 바벨론이 페르시아(바사)에게
망할 것까지 이사야가 예견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아시리아가 유다를 위협하지만
바벨론이 진짜 호랑이로 유다를 침략하고,
성전을 허물고, 예루살렘을 파괴하고,
그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시선은 그곳을 바라보고 계셨던 것입니다.
앞부분을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유대 백성들의 귀환
* 바벨론 왕에 대한 애가
* 세상의 평화
* 스올에서 일어나는 소동 등입니다.
* 스올에서 일어나는 소동이 재미 있습니다.
전 세계를 쥐락펴락 하며 기세를 떨치던
바벨론 왕이 스올로 내려오자
스올에서 난리가 납니다.
이는 마치 많은 사람을 감옥으로 보낸 검사가
범죄하여 감옥으로 오는 격입니다.
[너도 우리 같이 되었느냐]
[그토록 능력 있게 통치하였던 그 왕이 맞냐]는
비아냥거리고 손가락질 한다는 표현입니다.
이사야 14장 12절부터는
바벨론에 대한 두 번째 애가로
하늘에서 시작해 스올로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계명성은 새벽별.. 곧 금성입니다.
바벨론의 몰락이라는 중심주제는 동일하지만,
그 배경이 땅에서 하늘로 뒤바뀐 것입니다.
바벨론 왕의 추락을 별이 떨어지는 모양과
거대한 나무가 찍혀 쓰러지는 광경으로
묘사했습니다.
◆ 15장 -모압에 대한 경고
15장에서는 모압을 향한
여호와의 심판을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됩니다.
* 모압의 패망
* 백성들의 애곡
* 피난민의 행렬
* 더해지는 재앙 등입니다.
여기 나오는 지명인 <알>과 <기르>는
모압을 대표하는 도시로 각각 수도의 역할과
요새의 역할을 한 도시였기 때문입니다.
(알이 당시 모압의 수도였음)
[바잇], [디본], [느보], [메드바],
이하 모압의 도시들이 나옵니다.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모압의 북쪽 끝에 있는 도시로서
그곳에서 부르짖는 소리가
남쪽의 [아하스] 지역까지 들린다는 말로,
그 부르짖음의 절박함을 표현한 말입니다.
[소알]은
모압의 서 남쪽 사해 남단에 있는 도시로서
그곳까지 모압의 백성들이 울면서
피난 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니므림] 물이 마르고
식물도 구할 수 없다는 뜻으로,
아마도 모압을 침략한 적들이 전략적 목적으로
식수원을 차단했을 것으로
학자들은 추측하고 있습니다.
[디몬]은 모압 사람들이 즐겨찾는
우상숭배의 중심지로 추정되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그 신은 그들을 구원하지 못하였고
침략자들에게 죽임을 당해
피가 가득하고 말았습니다.
◆ 16장-모압이 통곡하고 근심하리라
16장은 15장에 이어 모압을 향한
여호와의 심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압을 향한 여호와의
안타까움...애틋함이 엿보입니다.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세운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 모압에 대한 권면
* 모압의 교만
* 선지자의 한탄
* 여호와의 선언 등입니다.
1~5절에서 이사야는
모압사람들의 살기 위해서는
유다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라고 말합니다.
국가간의 협력체계를 의미합니다.
보호와 도움을 요청하라는 소리입니다.
셀라는 모압의 최남단에 있는
에돔 족속의 수도로 후에
<페트라>로 불려진 곳입니다.
모압 사람들은 그곳까지 피난 온 셈입니다.
광야는 물론 유대 광야입니다.
공물은 양입니다. 양은 모압의 특산품으로
조공 물품에 가장 적합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8절은 모압의 포도나무 가지가
모압 북쪽 끝인 야셀에까지 뻗어나가
그 싹이 자라 바다 너머로 퍼졌는데 (엄청난 과장법)
그만 여러 나라의 군주들이
그 가지를 베어버렸다는 말입니다.
곧 강성한 모압의 위세가
땅에 떨어졌다는 뜻입니다.
헤스본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십마>라는 곳의 포도는 당도가 뛰어나고
맛이 좋아 극상품이었다고 합니다.
◆ 17장- 다메섹에 대한 경고
본문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됩니다.
* 다메섹의 운명
* 이스라엘의 이삭
* 회복의 날
* 이스라엘이 받아야 할 교훈 등입니다.
[아로엘]은 사해 동쪽으로 약 22km 떨어진 곳으로,
아람의 통치가 미치는 가장 남쪽 경계 지대입니다.
그러므로 다메섹과 아로엘이 황폐화가 되는 것은
곧 아람나라 전체의 몰락을 의미합니다.
10절에 나오는 기뻐하는 나무를 심고
이방의 나뭇가지를 이종한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아람과 동맹을 맺고
그들의 군대를 의지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애를 써도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근심과 슬픔의 날은 맞고 만다는 것입니다.
◆18장- 구스 곧 에디오피아에 전하는
하나님의 메시지
다른 민족들과는 달리,
구스에 대해서는 심판의 메시지가 없습니다.
오히려 구스를 도와주시겠다는 약속과 함께,
구스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당시에 구스는 그 세력을 확장시켜
애굽을 점령한 후 애굽 제25왕조를 창건하여
북쪽의 앗수르와 함께 서아시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하였습니다.
구스는 노아의 아들 함,
함의 아들 구스의 자손들로 에덴동산의
네 강 중의 하나인 기혼 강 유역,
애굽 남쪽 지역에 위치하였고,
성경에서 이곳은 에디오피아로 번역되며,
그 영토는 오늘날의 에디오피아와 수단ㆍ
소말리아를 포함할 만큼 광활하였습니다.
◆19장- 애굽에 대한 경고
징벌과 약속이 함께 나타나 있습니다.
애굽은 거듭되는 분열과
내란의 악순환에 빠지게 될 것이며,
사람들의 마음에 두려움이 가득하여
우상을 섬기고, 마술사와 신접한 자와
요술객이 넘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뿐아니라, 애굽은 이러한 혼란 속에
여러 군주들에게 지속적으로 압제를
당할 것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후반부에서는 애굽이
여호와께 부르짖을 것이요
그들에게 구원자이자 보호자를 보내어
건지실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실 것임을 예언하는 것이지요.
▼밑에 그림은19: 23 말씀이 이루어진 대로 사진
아카바 만과 다메섹을 연결하는 왕의 대로
( 애굽과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 )
◆ 벗은 선지자의 예표
이사야 선지자에게 내려진
3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라는
여호와의 말씀으로, 그것은
애굽과 구스가 아시리아의 포로가 되어
끌려 간다는 징조와 예표를 말하기 위함입니다.
그 목적은 애굽과 구스를 의지하려던
유대 백성들의 어리석음을 일깨우기 위함입니다.
◆21장 -바벨론 멸망에 관한 묵시
애굽을 의지하는 것이 무익한 것처럼
역시 곧 무너질 바벨론에게 의존하는 것이
어리석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바벨론의 멸망이 재차 거론된 것입니다.
바벨론은 사막의 회오리 바람처럼 그렇게
무섭고도 신속하게 공격 당한다는 것입니다.
바벨론과 동맹관계에 있던 엘람과 메대가
바벨론을 배반하여 도리어 공격을 해옵니다.
11절부터 나오는
두마와 아라비아에 대한 경고의 말씀에서는
유대나라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에게
열강을 의지하는 나라들의 미래를 알리면서
다시 한 번 유대가 어떤 결정을 할 것인가를
촉구하기 위함입니다
[게달]은 아라비아 유목 민족을
대표하는 민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달의 영광]은
페니키아와의 무역을 통해 축적된
많은 부와 풍부한 가축들, 그리고
활을 잘 쏘는 궁수들을 말합니다.
◆ 22장 -환상의 골짜기에 관한 경고
[환상의 골짜기]는
예루살렘을 의미합니다.
적들이 쳐들어 온다는 소식을 듣자 그제서야
유대 백성들은 예루살렘성의
취약점들을 찾아 내었습니다.
부랴부랴 무너진 성벽을 다시 쌓았고,
그곳에 가장 취약한 물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그때 탄생된 것이 히스기야의 터널,
예루살렘의 상수도입니다. 그 다음에
그들이 한 일이 있습니다. 축제입니다.
할 만큼 했다는 것입니다.
자축하며 소와 양과 포도주를 마시며
[내일 죽을 때 죽더라도 오늘 먹고 마시자]고 했습니다.
옷을 찢고 재에 앉아 회개를 한 것이 아닙니다.
셉나 - 유다 왕 히스기야의 국고를 맡았던 이방인 관리.
자기를 위해 호화로운 묘실을 만들었다가
이사야의 책망을 받습니다.
◆23장-두로와 시돈에 관한 경고
1절에 나오는 다시스의 배...하면
요나가 생각나시죠? (하나님께서
니느웨로 가라고 했는데 다시스로 가버림)
두로의 몰락과 회복에 관한 예언입니다.
두로는 유명한 항구도시였으며
그 자매 항구인 [시돈]은 약40km 북쪽에 있습니다.
두로는 여러 민족과
광범위한 무역 거래를 통하여
부강한 나라가 되었으며,
많은 식민지를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두로의 번영은 그들을 교만하게 만들었고
그 교만이 멸망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 24장 -여호와께서 땅을 벌하시리라
먼 훗날 세상 마지막 날에 될 일들을
이사야가 예언하는 내용입니다.
선지자는 우선 땅의 파멸에 대해서 예언하고 있는데,
여호와께서 땅에 손을 대셔서
격렬하게 진동시킬 것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황폐화된 땅
* 심판의 이유
* 상실과 파괴
* 남은 자 등입니다.
◆ 25장 - 찬송
하나님의 계시대로 이사야 선지자가
먼 훗날 세상 마지막 날에 될 일들을
예언하는 내용으로, 궁극적인 하나님의
승리 후 있을 회복과 축복에 대한 묘사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과의
교제를 확립하실 것이고,
그 백성들을 위로하시고,
대적들을 완전히 제거하실 것입니다.
◆ 26장-여호와께서 백성에게 승리를 주시리라
장차 회복될 유다 땅에서 부를 노래로,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을 찬양하며
열방에 충만한 그분의 능력을 높이는 내용입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장차 회복될 유다 땅을 위한 간구로,
그 기도 내용은 의인의 길에 대한 간구,
여호와의 은총의 손길에 대한 사모,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하심에 관한 감사 등입니다.
◆ 27장- 심판과 회복
시온 곧 하나님 나라의 번영과
세상 나라의 몰락에 대한 예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회개의 여지를 두고 견책하시나,
악의 상징인 리워야단과 용에게는
진노를 발하십니다.
포도원으로 비유된 이스라엘을
돌보아 주시는 포도원지기 하나님,
하나님의 대적들이 멸망당하고,
여러 나라에서 헤쳐-모여서 다시 돌아오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 28장 -에브라임의 면류관이 밟히리라
에브라임, 곧 이스라엘에게 닥칠
화에 대한 내용으로, 이사야 선지자는
급속히 쇠잔해 가는 북 왕국 이스라엘에 대해
재앙을 선포합니다.
그 통치자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포도주와 독주로 인해 비틀거릴 때
그 영광은 이미 시들어갔기 때문입니다.
후반부는 예루살렘 지도자들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한
여호와의 말씀을 비아냥대자,
이사야도 그들에게 비아냥대며
그들이 믿는 것을 통하여 넘어질 것이라고 예언하며
그 일이 속히 올 것이라고 경고하는 내용입니다.
(파종 방법을 5가지로 설명합니다.
- 소회향,대회향,소맥,대맥,귀리)
동시에 오만한 자가 되지 말 것을
당부하는 일을 선지자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
선지서는 크게
대선지서와 소선지서로 구분이 됩니다.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은 대선지서이고
나머지 책들은 소선지서입니다.
이렇게 나누는 기준은
분량이 많은지 적은지로 구분되며
분량이 많으면 대선지서라고 부릅니다.
이사야서는 Mini Bible (성경의 축소판)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성경이 총66권인데 이사야서도
66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구약이 39권이고 신약은 27권인 것처럼
이사야서는 39장까지는 심판에 관한 메시지이고
40장부터는 소망에 관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런한 연유로 이사야서를
미니 바이블이라고 부릅니다.
◆ 이사야 14장
14장 앞부분은 바벨론 왕에 대한 애가로,
바벨론의 몰락을 예고하면서
그 때에 유다가 부를 노래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죠?
이사야가 이렇게 외칠 때는
유다가 망하기 200년전입니다.또한
신바벨론은 아직 신흥강국이 되지도 않았는데
BC 539년에 바벨론이 페르시아(바사)에게
망할 것까지 이사야가 예견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아시리아가 유다를 위협하지만
바벨론이 진짜 호랑이로 유다를 침략하고,
성전을 허물고, 예루살렘을 파괴하고,
그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시선은 그곳을 바라보고 계셨던 것입니다.
앞부분을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유대 백성들의 귀환
* 바벨론 왕에 대한 애가
* 세상의 평화
* 스올에서 일어나는 소동 등입니다.
* 스올에서 일어나는 소동이 재미 있습니다.
전 세계를 쥐락펴락 하며 기세를 떨치던
바벨론 왕이 스올로 내려오자
스올에서 난리가 납니다.
이는 마치 많은 사람을 감옥으로 보낸 검사가
범죄하여 감옥으로 오는 격입니다.
[너도 우리 같이 되었느냐]
[그토록 능력 있게 통치하였던 그 왕이 맞냐]는
비아냥거리고 손가락질 한다는 표현입니다.
이사야 14장 12절부터는
바벨론에 대한 두 번째 애가로
하늘에서 시작해 스올로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계명성은 새벽별.. 곧 금성입니다.
바벨론의 몰락이라는 중심주제는 동일하지만,
그 배경이 땅에서 하늘로 뒤바뀐 것입니다.
바벨론 왕의 추락을 별이 떨어지는 모양과
거대한 나무가 찍혀 쓰러지는 광경으로
묘사했습니다.
◆ 15장 -모압에 대한 경고
15장에서는 모압을 향한
여호와의 심판을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됩니다.
* 모압의 패망
* 백성들의 애곡
* 피난민의 행렬
* 더해지는 재앙 등입니다.
여기 나오는 지명인 <알>과 <기르>는
모압을 대표하는 도시로 각각 수도의 역할과
요새의 역할을 한 도시였기 때문입니다.
(알이 당시 모압의 수도였음)
[바잇], [디본], [느보], [메드바],
이하 모압의 도시들이 나옵니다.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모압의 북쪽 끝에 있는 도시로서
그곳에서 부르짖는 소리가
남쪽의 [아하스] 지역까지 들린다는 말로,
그 부르짖음의 절박함을 표현한 말입니다.
[소알]은
모압의 서 남쪽 사해 남단에 있는 도시로서
그곳까지 모압의 백성들이 울면서
피난 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니므림] 물이 마르고
식물도 구할 수 없다는 뜻으로,
아마도 모압을 침략한 적들이 전략적 목적으로
식수원을 차단했을 것으로
학자들은 추측하고 있습니다.
[디몬]은 모압 사람들이 즐겨찾는
우상숭배의 중심지로 추정되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그 신은 그들을 구원하지 못하였고
침략자들에게 죽임을 당해
피가 가득하고 말았습니다.
◆ 16장-모압이 통곡하고 근심하리라
16장은 15장에 이어 모압을 향한
여호와의 심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압을 향한 여호와의
안타까움...애틋함이 엿보입니다.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세운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 모압에 대한 권면
* 모압의 교만
* 선지자의 한탄
* 여호와의 선언 등입니다.
1~5절에서 이사야는
모압사람들의 살기 위해서는
유다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라고 말합니다.
국가간의 협력체계를 의미합니다.
보호와 도움을 요청하라는 소리입니다.
셀라는 모압의 최남단에 있는
에돔 족속의 수도로 후에
<페트라>로 불려진 곳입니다.
모압 사람들은 그곳까지 피난 온 셈입니다.
광야는 물론 유대 광야입니다.
공물은 양입니다. 양은 모압의 특산품으로
조공 물품에 가장 적합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8절은 모압의 포도나무 가지가
모압 북쪽 끝인 야셀에까지 뻗어나가
그 싹이 자라 바다 너머로 퍼졌는데 (엄청난 과장법)
그만 여러 나라의 군주들이
그 가지를 베어버렸다는 말입니다.
곧 강성한 모압의 위세가
땅에 떨어졌다는 뜻입니다.
헤스본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십마>라는 곳의 포도는 당도가 뛰어나고
맛이 좋아 극상품이었다고 합니다.
◆ 17장- 다메섹에 대한 경고
본문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됩니다.
* 다메섹의 운명
* 이스라엘의 이삭
* 회복의 날
* 이스라엘이 받아야 할 교훈 등입니다.
[아로엘]은 사해 동쪽으로 약 22km 떨어진 곳으로,
아람의 통치가 미치는 가장 남쪽 경계 지대입니다.
그러므로 다메섹과 아로엘이 황폐화가 되는 것은
곧 아람나라 전체의 몰락을 의미합니다.
10절에 나오는 기뻐하는 나무를 심고
이방의 나뭇가지를 이종한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아람과 동맹을 맺고
그들의 군대를 의지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애를 써도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근심과 슬픔의 날은 맞고 만다는 것입니다.
◆18장- 구스 곧 에디오피아에 전하는
하나님의 메시지
다른 민족들과는 달리,
구스에 대해서는 심판의 메시지가 없습니다.
오히려 구스를 도와주시겠다는 약속과 함께,
구스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당시에 구스는 그 세력을 확장시켜
애굽을 점령한 후 애굽 제25왕조를 창건하여
북쪽의 앗수르와 함께 서아시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하였습니다.
구스는 노아의 아들 함,
함의 아들 구스의 자손들로 에덴동산의
네 강 중의 하나인 기혼 강 유역,
애굽 남쪽 지역에 위치하였고,
성경에서 이곳은 에디오피아로 번역되며,
그 영토는 오늘날의 에디오피아와 수단ㆍ
소말리아를 포함할 만큼 광활하였습니다.
◆19장- 애굽에 대한 경고
징벌과 약속이 함께 나타나 있습니다.
애굽은 거듭되는 분열과
내란의 악순환에 빠지게 될 것이며,
사람들의 마음에 두려움이 가득하여
우상을 섬기고, 마술사와 신접한 자와
요술객이 넘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뿐아니라, 애굽은 이러한 혼란 속에
여러 군주들에게 지속적으로 압제를
당할 것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후반부에서는 애굽이
여호와께 부르짖을 것이요
그들에게 구원자이자 보호자를 보내어
건지실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실 것임을 예언하는 것이지요.
▼밑에 그림은19: 23 말씀이 이루어진 대로 사진
아카바 만과 다메섹을 연결하는 왕의 대로
( 애굽과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 )
◆ 벗은 선지자의 예표
이사야 선지자에게 내려진
3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라는
여호와의 말씀으로, 그것은
애굽과 구스가 아시리아의 포로가 되어
끌려 간다는 징조와 예표를 말하기 위함입니다.
그 목적은 애굽과 구스를 의지하려던
유대 백성들의 어리석음을 일깨우기 위함입니다.
◆21장 -바벨론 멸망에 관한 묵시
애굽을 의지하는 것이 무익한 것처럼
역시 곧 무너질 바벨론에게 의존하는 것이
어리석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바벨론의 멸망이 재차 거론된 것입니다.
바벨론은 사막의 회오리 바람처럼 그렇게
무섭고도 신속하게 공격 당한다는 것입니다.
바벨론과 동맹관계에 있던 엘람과 메대가
바벨론을 배반하여 도리어 공격을 해옵니다.
11절부터 나오는
두마와 아라비아에 대한 경고의 말씀에서는
유대나라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에게
열강을 의지하는 나라들의 미래를 알리면서
다시 한 번 유대가 어떤 결정을 할 것인가를
촉구하기 위함입니다
[게달]은 아라비아 유목 민족을
대표하는 민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달의 영광]은
페니키아와의 무역을 통해 축적된
많은 부와 풍부한 가축들, 그리고
활을 잘 쏘는 궁수들을 말합니다.
◆ 22장 -환상의 골짜기에 관한 경고
[환상의 골짜기]는
예루살렘을 의미합니다.
적들이 쳐들어 온다는 소식을 듣자 그제서야
유대 백성들은 예루살렘성의
취약점들을 찾아 내었습니다.
부랴부랴 무너진 성벽을 다시 쌓았고,
그곳에 가장 취약한 물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그때 탄생된 것이 히스기야의 터널,
예루살렘의 상수도입니다. 그 다음에
그들이 한 일이 있습니다. 축제입니다.
할 만큼 했다는 것입니다.
자축하며 소와 양과 포도주를 마시며
[내일 죽을 때 죽더라도 오늘 먹고 마시자]고 했습니다.
옷을 찢고 재에 앉아 회개를 한 것이 아닙니다.
셉나 - 유다 왕 히스기야의 국고를 맡았던 이방인 관리.
자기를 위해 호화로운 묘실을 만들었다가
이사야의 책망을 받습니다.
◆23장-두로와 시돈에 관한 경고
1절에 나오는 다시스의 배...하면
요나가 생각나시죠? (하나님께서
니느웨로 가라고 했는데 다시스로 가버림)
두로의 몰락과 회복에 관한 예언입니다.
두로는 유명한 항구도시였으며
그 자매 항구인 [시돈]은 약40km 북쪽에 있습니다.
두로는 여러 민족과
광범위한 무역 거래를 통하여
부강한 나라가 되었으며,
많은 식민지를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두로의 번영은 그들을 교만하게 만들었고
그 교만이 멸망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 24장 -여호와께서 땅을 벌하시리라
먼 훗날 세상 마지막 날에 될 일들을
이사야가 예언하는 내용입니다.
선지자는 우선 땅의 파멸에 대해서 예언하고 있는데,
여호와께서 땅에 손을 대셔서
격렬하게 진동시킬 것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황폐화된 땅
* 심판의 이유
* 상실과 파괴
* 남은 자 등입니다.
◆ 25장 - 찬송
하나님의 계시대로 이사야 선지자가
먼 훗날 세상 마지막 날에 될 일들을
예언하는 내용으로, 궁극적인 하나님의
승리 후 있을 회복과 축복에 대한 묘사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과의
교제를 확립하실 것이고,
그 백성들을 위로하시고,
대적들을 완전히 제거하실 것입니다.
◆ 26장-여호와께서 백성에게 승리를 주시리라
장차 회복될 유다 땅에서 부를 노래로,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을 찬양하며
열방에 충만한 그분의 능력을 높이는 내용입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장차 회복될 유다 땅을 위한 간구로,
그 기도 내용은 의인의 길에 대한 간구,
여호와의 은총의 손길에 대한 사모,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하심에 관한 감사 등입니다.
◆ 27장- 심판과 회복
시온 곧 하나님 나라의 번영과
세상 나라의 몰락에 대한 예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회개의 여지를 두고 견책하시나,
악의 상징인 리워야단과 용에게는
진노를 발하십니다.
포도원으로 비유된 이스라엘을
돌보아 주시는 포도원지기 하나님,
하나님의 대적들이 멸망당하고,
여러 나라에서 헤쳐-모여서 다시 돌아오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 28장 -에브라임의 면류관이 밟히리라
에브라임, 곧 이스라엘에게 닥칠
화에 대한 내용으로, 이사야 선지자는
급속히 쇠잔해 가는 북 왕국 이스라엘에 대해
재앙을 선포합니다.
그 통치자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포도주와 독주로 인해 비틀거릴 때
그 영광은 이미 시들어갔기 때문입니다.
후반부는 예루살렘 지도자들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한
여호와의 말씀을 비아냥대자,
이사야도 그들에게 비아냥대며
그들이 믿는 것을 통하여 넘어질 것이라고 예언하며
그 일이 속히 올 것이라고 경고하는 내용입니다.
(파종 방법을 5가지로 설명합니다.
- 소회향,대회향,소맥,대맥,귀리)
동시에 오만한 자가 되지 말 것을
당부하는 일을 선지자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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