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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 말씀 나누기)

10명의 나병 환자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홈지킴이 작성일21-01-03 23:35 조회1,588회 댓글5건

본문

2018년 11월 추수 감사주일에
들려 주셨던 본문을
다시 들으니 느낌이 새롭습니다.

그때는 평온한 시절이었고
오곡이 무르 익는 가을이었지만
요즘 같이 코로나19로 두려움에 떨고
추운 겨울에 본문을 읽으니깐
느낌이 달라지는군요.

na-1.jpg

나병환자들이 10명씩 떼거리로
사람들 보는 앞에 나타났다는 것은
당시로서는 아주아주 쇼킹한 일입니다.

나병 환자들은 격리되어 살았으며
일반 사람들 틈에 함부로 나돌아 다니면
돌로 쳐서 죽여도 할 말이 없었거든요~
즉 그들은 죽을 각오를 하고 대낮에
예수님을 찾아 온 것입니다.

성경본문을 보면 이들은
예수님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했나 봅니다.
예수님을 부를 때 주여...다윗의 자손이여..
이렇게 부르지 않고 예수 선생님이여
이렇게 부르는 것을 보면요..

na-2.jpg

이들은 예수님을 만났건만
가까이 나아가지도 못 하고 먼 발치에서
( 병을 고쳐달라고 차마 말은 차마 하지도 못하고 )
우리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애원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어루만져주고
말씀 한마디로 치유해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낫지도 않은 상태에서 제사장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고 하십니다.

10명 중에 몇명은 실망하고 포기하고
제 갈길로 갔음직 한데 이들은 그 말씀을 믿고
제사장을 찾아 나섭니다.
그 길에서 10명이 모두 고침 받습니다.

10명 중에 단 한명만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를 드리고
가장 소중한 구원을 선물로 받습니다.

na-3.jpg

성경 본문을 읽으면서
마음이 아픕니다.
평생 짊어지고 있던 나병으로 인해
예수님을 만났지만
그 나병 자체만 고침 받고
그것으로 끝나 버렸잖아요.

우리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크고 작은 바램이 해결 되고 나면
기뻐 즐거워 하면서
세상으로 발길을 돌리지 않았나요?

고침을 받지도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지는 않았나요??

눈에 보이는 육신의 상처보다
구원을 더 값지게 여기고 있나요??

댓글목록

홈지킴이님의 댓글

홈지킴이 작성일

1.고민이 있어도 주님을 찾을 수 있음이 은혜입니다.

2.순종하는 믿음이 기적과 은혜를 경험합니다.
  : 믿음의 순종함이 없이 일어나는 기적은 없습니다.
    믿음은 마음으로 확신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행동으로 표현 될 때 진정성과 가치가 드러납니다.

3.감사하는 자에게 더 큰 은혜를 주십니다.

    구원 받은 자의 참된 증거는 감사이고
    감사는 믿음의 척도입니다.

Kawk6845님의 댓글

Kawk6845 작성일

예배시간에 잠깐 설교 듣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깊은 묵상과 적용점을 나누니
전한 자도 새로운 은혜를 받습니다!

연경은님의 댓글

연경은 작성일

어쩜 설교 내용을 조금도 빼먹지도 더하지도 않으시고
이렇게 핵심을 관통하면서 정리하셨는지요?
시를 읽듯 읖조리다보니 은혜가 배가 됩니다

최정희님의 댓글

최정희 작성일

지난 주일에 설교를 들으면서
목사님께서 예전에 한 번 하셨던 설교인데,
왜 그렇게 새롭게 들리는지 살짝 의아해하며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새로운 은혜로 다가왔다는 얘기겠지요.
추집사님의 글을 읽고 의문이 풀렸습니다. ㅎ
우리의 처한 상황이 그만큼 달라져 있었네요.
하나님의 기적이 절실하게 필요한
요즈음...믿음의 순종이 없이는 기적도 없다는 말씀...
크리스찬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홈페이지라는 새로운 장을 만드시느라 애쓰시고, 거기다 말씀 묵상까지..
정말이지 열일하시는 추집사님..감사~감사~~^^

추장식님의 댓글

추장식 작성일

언젠가는 의료가 열악한 곳에 가서
의료 선교를 해야겠다는 마음의 부담이
항상 저에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저를 사용하시는 방식은
새로운 것..내가 힘들어 하고 애써서 준비하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 내가 이미 익숙해져 있는 것
내가 잘하고 재미 있어 하고 열심히 할 수 있는 것으로
나를 써주시고 그것으로 영광 받기를 원하시네요.

예전에 초등부,고등부,제자반 홈페이지를
만들었던 그 경험으로 이렇게 은혜로 교회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참 멋지신 분
나를 너무도 잘 아시고
내가 뭘 하면 가장 신나 하는지
훤히 보고 계시는 분

그런 분을 영광스럽게 하는 자리라면
날밤 새서라도 열심히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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