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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 말씀 나누기)

돌아온 탕자..형의 입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추장식 작성일21-01-03 23:15 조회2,086회 댓글6건

본문

목사님께서 풀어주시는
탕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먼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경의 일점 일획도
하나님의 영감을 담고 있어서
한 토씨까지 소홀히 여기지 말고
모든 것을 완벽하게
이해 해야 됨을 느꼈습니다.

심지어 아버지가
돌아온 둘째 아들의 말을
중간에서 끊는 것까지
의미가 담겨 있다는 말씀에
등골이 오싹~~

아무 생각 없이 읽었던
좋은 옷..손에 가락지..신발까지도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son-2.png

큰아들 입장에서 말씀을 해주셨는데
큰아들의 태도나 입장이나 생각이
어찌 그리 바리새인들의 행태랑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지..
(아마도 그런 이유로
예수님이 말씀 하실 때마다
바리새인들이 심히 불편해 하면서
십자가에 예수님을 매달려고
안달을 했나 봅니다.)

물론 바리새인 모습 위에
우리의 모습이 투영 되어서
새삼 부끄럽기도 하였습니다.

곽선종 목사님께서
다른 교회에 가셔서
같은 말씀을 전하시면
다른 교회 사람들도 큰 은혜를 받을텐데..
(우리끼리만 듣기엔 너무 아까워요~^^)

암튼 곽선종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저희는
축복 받았습니다~^^

댓글목록

추장식님의 댓글

추장식 작성일

김영수집사님이
돗자리를 너무 빨리 깔아 놓으셔서
무르 익지 못한 생각들을
급히 써보았습니다~^^

최정희님의 댓글

최정희 작성일

역쉬이~ㅎ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짚어 주시는 집사님 또한,
성경 말씀을 조목조목 짚어주신
목사님 못지 않은데요?^^

오늘날의 크리스찬을
현대판 바리새인이라 말씀하시며,
큰아들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신
목사님 말씀에 고개를 들 수 없었다면
그나마 우린 바른 신앙인이 아닐까요?

말씀으로 세상을 저울질하며,
내면에서는 돌아온 동생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편협한 마음을 가진 크리스찬은
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큰 아들을 통해
한번 더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목사님의 말씀은
어찌보면 둘째 아들보다 더 불쌍한?
그 큰아들까지도 아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머리가 아닌 가슴을 울렸습니다...

분노에 찬 큰아들에게 다가와
함께 들어가기를 권하는 아버지의 마음....
그리고, 그 안타까움...
그저 눈물이 나왔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살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헛된 것에 욕심부리고
투정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그리고, 그 모습조차 나무라지 않고
보듬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그저 가슴 벅차면서도 감사했습니다~

추장식님의 댓글

추장식 작성일

이런이런...
저보다 더 감동 깊게
댓글을 써주셨네요~~

돗자리 깔았어도
며칠을 버텨볼 걸 그랬어요~
최정희 권사님이 기다리다 못해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까지..

저도 권사님 말에 동의 합니다.
동생은 허랑방탕 하게
놀아보기라도 했지만
큰 형은 우울증에 걸렸을꺼예요~^^

그런 큰 아들 속내를 뻔히 알면서도
다독여주고 위로 해주는
아버지의 배려가 눈물겹습니다.

최정희님의 댓글

최정희 작성일

항상 집사님 글에 감동받고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만 올려 놓습니다~ㅎ^^

김영수님의 댓글

김영수 작성일

돗자리 깔아드렸더니 풍성하고 영양가 만점에 
감동적인  밥상을 차려주신 추집사님  감사 드리고
거기에 잘 먹을 수 있도록 숟가락을 놓아주신
최귄사님 너무 고맙습니다!

지난주 설교말씀을 이렇게 묵상하며
서로 나눌수 있음에 얼마나 행복한지요!

또 하나님의 말씀을 쉽게 풀어서 
영성있고 은혜롭게 매주마다 떠 먹여 주시는
훌륭하신 목사님을 모시고 함께하는 은혜로교회가
하나님 보시기에 더욱 사랑스럽고
소중한 공동체 인줄 믿습니다!

지난번에 거지가 되어 돌아온
둘째아들의 설교를 들을때는
큰아들의 푸념어린 입장이  충분히 공감되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번주 설교말씀을 들으면서는
가슴이 뜨끔 하더군요!

큰아들의 내면에 숨어있는 것은 바리새인의 모습이고
그것은 나자신의 모습이란걸 깨달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기다려주시고 품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설교 말씀이었습니다

큰아들: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눅15:29

"바리새인: 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 눅18:11-12

큰아들이 했던 말과 바리새인들의 위선적인 말이
너무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봤습니다!
은혜로 식구들 사랑합니다!

박형배님의 댓글

박형배 작성일

영혼 구원과 섬김에 무관심 하며
자기본위로 살아가는 큰 아들
주는 복을 누리지도 못하면서
복 받기 위해 형식적으로 섬기는 큰 아들
또한 아버지를 가식적으로 섬기며
원망투성인 아들.....

그렇지만 아버지께서 보여주신
그 한없는 사랑과 따뜻함과
극진한 대접을 마음속에 세기며
은혜로 가족으로써 삶의 방향을
잡아야 되지않을까요!
은혜로공동체 식구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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