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말씀은 스토리 형식이어서
저도 자유롭게 글을 써 봅니다.
등장인물을 나름대로 분석해 보았습니다.



◆ 보아스 (남자 주인공)

●나이:룻에게 내딸아~라고 부르는걸 보면 (룻2:8)
상당히 나이가 많은 노총각
얼마든지 결혼할수 있었는데도 안 한걸 보면
눈이 엄청나게 높았던지, 하나님께서 룻과 맺어 줄려고
혼사길을 막으신 것 같음~

●경제력: 밭을 소유하고 하인들도 여러명 거느린걸 보면
재산은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생각됨.

●인품 :하인들로부터 존경를 받는걸로 보아
요즘 유행하는 갑질은 하지 않은 듯함.
밭에서 룻을 금방 알아보는 걸 보면
자기 하인들을 잘 파악하고 있고
룻을 섬세하게 배려하는 것을 보면 다정다감하고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을 것 같음.

●성격 :그렇다고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님.
룻을 위한 후속조치를 면밀하게 지시하고
자기보다 기업 무를 자 1순위를 설득하는 걸 보면
무모하거나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사려 깊고 판단력이 뛰어난 사람.

◆ 룻 (여자 주인공)

●태생 : 모압출신,당시 부유했던 나오미 집에
시집을 온 걸 보면 상당히 좋은 집안이었을 것 같음.

●성격 : 말발이 쎈 나오미를 이겨 먹은 걸 보면
황소고집. 남의 말에 기 죽지 않는 스타일.
밭에 한번 나가면 종일 이삭줍기를 한걸 보면
끈기와 인내심은 단연 으뜸.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끝까지 순종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외모: 시어머니도 그렇고 보아스도 제일 먼저
남자 단속을 하는걸로 보아 특출한 미모는 아닐지라도
눈길을 끄는 외모 같음 ( 최소한 폭탄은 아닌듯)
1주일 먹을 분량 1에바 (22L)를 불끈 들고
집에까지 오는 걸 보면 야리야리한 외형은 아니고
등치는 살짝 있어 보임.

◆ 나오미 (주연 같은 조연)

● 능력: 주변 상황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이 있음.
일단 옳다고 판단이 되면 주저하지 않는 행동파.
극한 상황에서도 유머 감각을 잃지 않음.

● 역할 :룻기를 단순한 남녀의 러브 스토리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드라마로 바꾼 장본인.
하나님의 크고 작은 사인을 캐치해 내고
룻으로 하여금 적절한 대응을 하도록 지시하는
지략가의 면모도 엿보입니다.

● 성격: 동네 여인들의 입방아에 주눅 들지 않는
화통한 성격. 며느리들에게도 존경 받는
정이 많고 굳건한 믿음의 소유자.

● 2018.6.3... [은혜를 기대하며]...룻 2:17-23 ●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예상과 예측을 벗어나는 감동과 은혜를 주십니다.

: 아침에 룻이 나갈 때는
무사히 ,안전하게 다녀오기만을 기도 했는데
예상 밖으로 풍성하게
두 사람이 일주일 정도 먹을 양식을 가져옵니다.

믿음의 사람은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하나님과 연관지어 생각하는 거룩한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 나오미는 관점이 바뀌면서
매사를 하나님과 연관지어 생각합니다.